글렌그란트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그란트 GlenGrant 위스키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현재 이탈리아 기업인 캄파리 그룹 Campari Group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디스틸러인 데니스 말콤이 떠오르기도 하는 글렌그란트 입니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위스키를 손으로 들고 있으며 뒤로는 초록색 커튼이 있습니다.
글렌그란트의 입문 위스키인 아보랄리스 입니다.



글렌그란트의 시작


존 그란트와 제임스 그란트 형제는 불법에서 합법으로 사업을 변화시킵니다

글렌그란트 증류소는 184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자는 존 그란트와 제임스 그란트 형제로 처음에는 불법으로 증류 및 밀수업을 하고 있었지만 합법적인 일에 뛰어 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들의 공장은 스페이 강 하고도 가깝고, 근처에 바다와 항구도 있었습니다. 더욱 좋은 건 보리를 재배하는 곳 과도 가까워 증류소를 운영하기에 좋은 조건의 위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1872년이 되어 이 두명의 형제 설립자는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영 제임스 더 메이져 그란트 Young James ‘The Major’ Grant 의 글렌그란트 증류소

설립자인 존 그란트는 1847년에 태어난 메이저 그란트의 삼촌입니다. 시간이 지나 그는 삼촌에게 사업을 전부 물려 받게 되었습니다. 메이저 그란트라는 사람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었고,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현대에서는 얼리어답터라고 이야기되는 사람이 메이저 그트였던 것 같습니다. 하이랜드 지방에서는 최초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 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글렌그란트 증류소는 그 시대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전기를 사용하는 조명을 가지고 있는 특이하고도 진화적인 증류소 였습니다. 지금까지 글렌그란트를 표현해주는 증류기도 이때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메이저 그란트는 1931년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후계자인 더글라스 맥케색 Douglas Mackessack

마지막 그란트라고 불려지는 메이저 그란트의 사망후에 그의 세명의 딸과 글렌그란트 증류소가 남았습니다. 그 후에는 그의 손자인 더글라스 맥케색이 그의 증류소를 물려 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경력은 특이한점이 많습니다. 대학생때 크리켓 선수로도 활동했으며 나중에는 군인으로도 오래 복무하기도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는 그는 군 생활이 자신에게 맞았던것 같습니다. 그는 50년의 세월동안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자리를 지키며 증류소의 발전에 많은 관여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1987년 10월에 그도 세상과 이별을 하게 됩니다.



글렌그란트의 역대 증류소 매니저

글렌그란트 증류소에는 유명한 마스터 디스틸러인 데니스 말콤이 있습니다. 60년 이상의 경력이 돋보이는 그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디스틸러중 한명 입니다.

  • 시작 ~ 1898년 George Grant
  • 1898년 ~ 1941년 James Cumming
  • 1941년 ~ 1969년 James Smith
  • 1969년 ~ 1983년 Ernest Sherret
  • 1983년 ~ 1992년 Dennis Malcolm
  • 1992년 ~ 1996년 Willie Mearns
  • 1996년 ~ 2005년 Robert Mac Pherson
  • 2005년 ~ 2006년 Hamish Proctor
  • 2006년 ~ 현재 Dennis Malcolm


글렌그란트는 현재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증류소이며,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으로 봐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의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지역에서는 싱글몰트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으며 여러 팝업 스토어로 좋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기본라인업으로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10년, 12년, 15년, 18년, 21년 정도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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