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를 마시다 보면 디카페인 커피가 눈에 많이 보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의 영역을 더욱 넓게 만들어 주는 방식 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이런 저런 활용도가 많은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보고 있으면 많은 궁금증도 나타나게 됩니다. 과연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 의문점을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100% 없을까요?
디카페인 커피라고 하면 왠지 카페인이 1도 들어가 있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소량의 카페인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저런 방식으로 카페인이 제거된 원두를 생산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카페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지 100프로 제거하기는 힘듭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보통 커피와 비교하여 카페인이 얼마나 없을까요?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를 예로 들자면,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는 카페인이 150mg 정도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는 1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걸 비교하게 된다면 15분의 1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부담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고 싶거나, 카페인의 부작용이 심하게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이런 카페인이 제거된 제품들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가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3가지 방법
- 유기용매 사용하여 추출
-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추출
- 기본적인 물을 이용한 추출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기용매에 속해져 있는 에틸아세테이트 그리고 메틸렌클로라이드 같은 물질을 사용하여 커피 원두에서 카페인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원두를 증기작업을 하여 이런 용매를 사용하여 몇 번 씻는 작업을 하면 카페인이 제거가 됩니다. 이후에 작업이 된 원두를 다시 증기작업을 통해 원두에 남아있는 용매 성분 등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디카페인 만드는 방법
이산화탄소가 초임계 상태로 만들기 위해 압력을 높여주게 됩니다. 이런 높은 압력을 가진 이산화탄소가 커피의 원두에 들어가서 카페인을 녹이는 작업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을 이용해서 카페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카페인은 생각보다 물에 잘 녹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커피 원두를 고온의 물로 끓여서 탄소 필터를 사용하게 되면 카페인을 추출할 수 있게 됩니다.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와 달리 여러 사람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커피도 처음에는 특정된 곳에서만 소비자에게 소비가 되었지만 요즘에는 여러 동네 커피 판매점에서도 판매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선택지가 있다는 건 좋은 의미로 커피의 업계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라도 완전히 카페인이 제거가 되진 않으니 너무 안심하고 많은 양을 섭취하시면 카페인 관련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을 꼭 인지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