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아일12년, 새로운 증류소에서 처음 출시된 위스키



로즈아일12년 위스키




새로운 돌풍의 주인공 로즈아일 증류소

먼저 이 증류소는 대형 음료 회사인 디아지오가 소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스코틀랜드의 스트라스스페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스페이사이드 위스키에 속한 지역입니다. 이 증류소는 2007년에 디아지오에서 로즈아일 지역에 새로운 증류소를 건설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2010년에 공장이 건설되었습니다. 이번 2023년 9월에 출시된 로즈아일12년 위스키는 이 증류소에서 출시된 최초의 싱글 몰트 위스키가 되었습니다. 이 증류소는 거대한 자본으로 만들어졌으며 생산량도 어마 무시한 수준의 생산량을 자랑합니다. 2022년 기준으로 세계의 여러 증류소중에서 6번째로 많은 양의 위스키를 생산했습니다. 신생 증류소라고 생각하자면 이 정도 양은 엄청난 양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디아지오 2023sr로 출시된 로즈아일12년

이번에 출시된 로즈아일 위스키는 처음 선보이는 증류소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로즈아일 겉면에 그려져 있는 연 그림은 료코 타무라의 작품입니다

겉면에 연이 날라가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료코 타무라의 작품입니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나타난 그림으로 이번 그림은 구름을 향하여 바람을 타고 날라가는 종이 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본적인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는 작품입니다.



이 위스키의 특징으로는 엑스 버번 캐스크와 리필 캐스크를 사용했다는 겁니다

이 위스키의 알콜 도수는 56.5% 입니다. 퍼스트필 엑스 버번 캐스크와 리필 캐스크를 둘 다 사용하여 맛의 균형감을 잡은 위스키입니다.



테스팅 노트

향 = 바닐라, 당밀, 시리얼, 과일, 견과류, 복숭아, 화이트 초콜릿

맛 = 달콤한 맛, 바닐라, 스파이시

피니시 = 달콤함, 스파이시, 백후추



로즈아일12년 SR 2023 판매중인 가격, 잠시뿐인 품귀현상?

현재 16만원 ~ 18만원 사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2023sr 위스키와 비교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곳곳에서는 현재 품귀현상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품귀현상이 초반 물량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기도 하며,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워낙 디아지오에서 생산하는 수량이 많이 때문에 지속적인 품귀 현상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 합니다.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로즈아일12년

현재로는 나쁜 평가보다 좋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디아지오에서 생각 보다 신경을 많이 쓴 건지 여러 곳곳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생 증류소에서 처음 나온 제품이라 좋은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