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산토리코리아 가격인상, 히비키 최대 18% 인상예정



히비키, 야마자키, 하쿠슈 가격인상 산토리위스키 이미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산토리 위스키



히비키 등 주류의 가격이 2024년 1월 1일부터 인상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도 2024년 4월부터 산토리계열 주류들의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에 맞춰서일까요? 국내로 수입을 맡아서 하는 빔산토리코리아에서도 출고 가격을 2024년 1월1일부터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히비키21년, 하큐슈18년 그리고 야마자키18년 등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가격이 인상예정인 주류들은 히비키21년, 하큐슈18년, 야마자키18년, 디사론노, 카챠샤51, 티아마리아, 바카디 골드 카르타오로, 짐빔 화이트, 피나클, 메이커스 마크, 봄베이 진, 라프로익 34년 이안헌터, 보모어30년 그리고 캐나디언클럽 클래식12년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게될 품목들을 살펴보면 빔산토리코리아가 수입하고 있는 많은 제품들이 섞여 있습니다. 위스키로는 재패니즈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그리고 캐내디언 위스키가 있으며, 다른 제품들로는 럼, 아마레토, 진 그리고 보드카 등이 있습니다. 제일 크게 인상될 상승폭은 18.3% 부터 낮게는 5%까지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4년 1월1일 부터 인상될 빔산토리코리아 품목들


다른 술들에 비해 재패니즈 위스키의 가격이 많이 상승됩니다

제일 높게 가격이 상승될 예정인 품목은 바로 일본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이 품목들은 10.4%에서 18.3%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숙성년수가 더 높은 라프로익34년이나 보모어30년은 인상폭이 5% 정도입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건, 일본의 고숙성 위스키들의 원액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생산량 때문에 인상폭이 크게 나타나는 점으로 느껴집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18년 숙성 위스키를 판매하려면, 지금부터 숙성에 들어가면 18년 후에 판매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설명됩니다.


인기있는 위스키는 가격이 올라도 살 사람은 삽니다

이런 인기 있는 재패니즈 위스키들은 가격이 인상되어도 살사람은 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도 큰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야마자키부터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인기에 일본 주류 판매점의 피로도가 많이 쌓였을까요? 간혹 한글로 ‘야마자키 없습니다’ 라는 글이 적혀 있는 주류판매점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위스키의 지속적인 인기는 비싼 가격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물건이든지 인기가 많은 제품들은 가격이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일본 위스키들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많은 인기로 지금은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상될 야먀자키, 히비키 그리고 하쿠슈 같은 위스키들의 가격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 이런 술들이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은 이미 기본 소매 가격을 뛰어넘은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히비키21년은 13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매하는 곳에 따라 가격은 다르겠지만 데일리샷 기준으로 현재 히비키21년은 135만원, 야마자키18년은 200만원 그리고 하쿠슈18년은 139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술을 많이 취급하는 남대문 주류 상가 쪽은 이미 가격이 반영되어 예전보다 높은 가격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프리미엄이 붙은 소매 가격에 더해 이번의 수입업체의 가격인상은 앞으로도 이런 재패니즈 위스키의 인기가 식지 않는 한 지속적인 우상향의 가격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