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위스키, 일본 소매가격 최대 2배 이상 인상 예정



산토리 위스키, 야마자키12년 그리고 산토리 올드 위스키 이미지
산토리 베리 레어 올드 위스키, 야마자키12년


산토리 위스키, 산토리는 주류시장의 대형 업체입니다

산토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대형 업체입니다.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는 위스키 공장뿐 만이 아니라, 스코틀랜드에 위치해 있는 세계적인 위스키 공장도 소유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예를 들어 피트위스키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의 라프로익도 산토리 소유 업체입니다.




일본에서의 산토리 위스키 가격 인상

국내와 비교하여 일본에서의 위스키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기본적인 주세 관련 세금의 제도가 다르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위스키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으로 직접 가서 위스키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고가의 위스키를 구입한다고 생각을 한다면 국내에서 구입을 하는 것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면세범위 안에서 적절히 구입 해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소매가 상승폭은 최대 125% 입니다

산토리는 2024년 4월부터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상되는 상승폭은 20%에서 최대 2배 이상인 125%까지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비세 별도의 가격입니다


이번 가격인상은 산토리 위스키뿐만이 아니라 수입 위스키 그리고 와인 가격들도 인상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산토리에서 출시되는 위스키의 가격이 상승되지만, 역시 산토리에서 수입하는 위스키와 와인들도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맥캘란18년 셰리 위스키도 일본내 가격이 현재 40,960엔이지만 내년 4월부터는 52.000엔으로 가격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소비세 별도)


어차피 기존에도 1만엔에 야마자키12년을 구입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런 가격표를 보면 이상하게 생각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야마자키12년 그리고 하쿠슈12년의 소매가격이 1만엔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야마자키12년을 구입하려면 국내에서는 적어도 35만원 이상 그리고 일본내에서도 기본적으로 2만엔이 넘습니다. 현재 재패니즈 위스키의 인기는 위스키 업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는 자연스럽게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인기가 이렇게 많은데 소매가격인 1만엔에 판매하는 곳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인기에 비례한 싯가 판매가 현재 위스키 업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5년전과 비교해 20% 이상 가격이 상승해 왔습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조사한 결과 일본 전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위스키와 브랜디 등의 주류가격이 5년전과 비교하여 20%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재패니즈 위스키의 품귀 현상은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우리 손에 들어오기 까지의 가격이 더욱 비싸 지게 될까요?

가격의 인상폭을 보면 말도 안 되게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사실상 현재에도 인상예정인 가격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야마자키12년이 4월부터 15,000엔으로 오른다고 하지만 현재에도 소비자가 구할 수 있는 가격은 일본내 대도시 에서도 22,000엔 ~ 23,000엔 정도가 거의 최저가입니다. 다음에 소매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면 우리가 손에 넣기 까지의 위스키 가격도 자연스럽게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산토리 위스키 등 재패니즈 위스키의 인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일본 위스키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위스키는 품질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가격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판매되는 비싼 가격에도 소비자들은 꾸준히 구입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특정한 위스키들은 특별히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가는 상황이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이볼의 인기도 일본 위스키의 인기와 같이 가고 있습니다

하이볼 등의 인기도 이런 재패니즈 위스키 인기에도 한몫 거들고 있습니다. 하이볼 하면 산토리의 가쿠빈 하이볼이 떠오르는 것 처 럼 현재 하이볼의 인기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미국 등지 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