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 효능, 유행처럼 번진 소금물 효과가 확실할까?

소금물 효능, 어디까지 알고 계신 가요? 유투브나 블로그 등 여러 매체에서 소금물의 효능에 대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면증이 치료된다 거나 만성염증이 호전됐다는 등 마치 좋은 이야기만 들어보면 소금물이 만병통치약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소금물의 효과는 확실할까요? 소금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이런저런 불편 증상들이 호전된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화제의 소금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금물 효능, 소금 한 숟가락



우리의 몸에 소금은 필수 물질입니다

소금은 나트륨으로 대변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나트륨은 우리의 몸에 필수인 물질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삼투압을 유지시켜 수분 그리고 전해질 균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나트륨이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는 4가지 문제점

  • 저혈압
  • 근육 문제
  • 전해질 그리고 체액의 문제
  • 심장 기능의 문제


저혈압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우리 몸의 혈압을 조절하는데 나트륨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트륨이 부족하게 되면 혈압이 낮아지게 되며 이렇게 진행되면 피로감과 어지러움 그리고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식을 잃을 정도의 상황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근육에 관련된 문제가 생깁니다

근육의 움직임에도 나트륨은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근육경련과 무기력감 그리고 근력이 떨어지는 등 많은 근육의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해질 그리고 체액의 불균형

나트륨 부족현상은 체액의 불균형을 만들게 되며 이에따라 빈혈과 탈수현상 그리고 신장기능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기능의 문제 발생

장기적으로 보면 심장 질환에 관련된 위험성도 나트륨 부족으로 생겨날 수 있습니다.



소금물 효능, 일상생활에서도 소금물 섭취가 필요 할까요?

전문가들의 입장으로는 나트륨 부족을 염려해 따로 소금물을 섭취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소금물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체내 염분 농도를 0.9% 정도로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소금물을 마셔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소금물을 섭취한다고 체내 염분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와 섭취하는 여러가지 식음료에 상관없이 체내의 염분 농도는 자연스럽게 0.9%를 맞춰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특정 질환으로 인해 체내 염분농도가 변할 수는 있습니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다른 질환으로 인해 체내 염분농도가 변할 수는 있습니다. 이 또한 소금물로 염분농도를 맞추는데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질환의 치료를 먼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소금물 효능,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소금물 섭취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는 사실상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나트륨 섭취를 늘린다고 해서 우리의 건강이 더 좋아지는 과학적 근거는 없으며, 소금이 우리의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이긴 하지만 보통 소금의 평균 섭취량을 보아서는 따로 챙겨서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WHO 권장량은 하루 소금 5g (나트륨 2000mg) 입니다

2019 기준으로 한국 사람들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4854mg입니다. 이는 WHO 권장량보다는 많이 높은 수치이며 WHO 회원국 평균인 4310mg 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소금물 효능, 관련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소금물에 대한 과도한 맹신은 나쁜 방향으로 흘러 갈수가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투브나 블로그에서 수많은 정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한 번 더 진위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소금물의 섭취도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