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Starbucks Reserve, 스타벅스에서 좀더 고급화와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매장이며, 보통의 스타벅스 매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매장입니다. 그런데 요즘 스타벅스 리저브에 관한 안타까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바로 리저브 음료를 주문을 하면 무료로 제공을 했던 초콜릿을 더이상 제공을 하지 않는다는 거죠. 초콜릿때문에 리저브 매장을 가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리저브 매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참 가혹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기존에 제공해왔던 무료 초콜릿을 더이상 제공하지 않는 걸까요? 이런 살짝 불편한 진실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어떤 특색이 있을까요?
스타벅스 리저브는 2014년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었던 매장입니다. 기존의 일반 매장과는 달리 더 넓고,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왔습니다. 리저브 만의 특징으로는 다양한 커피 원두를 맛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추출 방법으로 커피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접근이 가능했던 매장입니다. 이러한 점은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좀더 특색 있고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매장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2023년 10월2일부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무료 초콜릿 증정이 중단되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가 2014년 들어온 후부터 리저브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서비스의 느낌으로 바크 초콜릿이 무료로 증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0월2일부터는 무료로 증정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9년정도 증정되었던 무료 초콜릿이 이제는 제공이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크 초콜릿 이란?
바크 초콜릿은 견과류가 섞여 있는 초콜릿으로 스타벅스 리저브를 방문하던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필자도 물론 좋아하는 초콜릿 중 하나였습니다.
무료 초콜릿이 중단된 이유는 바로 수익성의 문제
스타벅스는 비효율적인 방식을 제거하고 리저브 브랜드를 새롭게 재탄생하게 하는 과정에서 무료 초콜릿 서비스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리저브 음료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업이익을 늘리기 위한 스타벅스의 선택?
스타벅스의 매출 자체는 2019년부터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으로 따져 보았을 때는 2021년보다 2022년에 줄게 된 결과를 받아보게 되었죠. 2021년에 비해 2022년은 거의 반 토막이 된 영업이익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영업이익이 떨어진 이유는 환율 적인 문제와 여러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에서 이어진 결과였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무료 초콜릿을 주지 않으면 스타벅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까요?
스타벅스 전체 매장 중 리저브 매장은 소수에 불과한 게 사실입니다. 1800여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리저브 매장은 70개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이런 무료 초콜릿을 증정하는 게 비교적 큰 지출이진 않았으나, 이러한 조그마한 부분에서부터 개선해 나아가 스타벅스 운영 자체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티끌모아태산 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의 무료 초콜릿. 이곳의 매장을 자주 이용하고 이 무료 초콜릿을 좋아했던 고객에게는 배신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 아쉬운 결과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이 바크 초콜릿은 따로 판매가 되지 않는 제품 이였으니까요. 글쓴이의 입장에서도 가끔 매장을 방문하여 음료를 주문할 때 받는 초콜릿이 참으로 반갑게도 느껴 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조금이라도 절약하여 현재 기업이 당면해 있는 위험성을 탈피하기위한 노력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