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술만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나

술을 마시다 보면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안면홍조. 물론 얼굴에 변화가 하나도 없는 분들도 계십니다. 술을 마시면 왜 얼굴이 빨개지는 걸까요? 어떤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오늘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와 그와 관련된 문제점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면홍조, 남성이 술을 마시고 있는 이미지



알코올성 안면홍조 무엇일까요?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알코올성 안면홍조의 원인은 바로 술에 들어가 있는 알콜입니다. 알콜이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알콜이 분해되면서 자연히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바로 이 성분때문에 얼굴이 빨개지게 됩니다.


알콜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게 됩니다

알콜을 섭취하게 되면 혈관 내의 혈액이 확장된 혈관을 통해서 더욱 빠르게 흐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압도 일시적으로 높게 상승하게 되며, 얼굴 쪽으로 혈액이 더욱 많이 공급되게 되어 얼굴이 빨개지게 됩니다.


알콜 분해효소의 결핍으로 발생되는 안면홍조

한국인, 일본인 그리고 중국인 등 아시아권 사람들은 서양권 사람들보다는 알코올 분해능력이 떨어집니다. 이 경우에 서양권 사람들보다는 쉽게 알코올로 인해서 얼굴이 빨개질 수 있습니다.


술을 마셔서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은 좀더 건강을 조심해야 합니다

술을 마셔서 얼굴이 빨개지는, 일명 알콜성 안면홍조가 쉽게 발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지방간 관련 질환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홍조현상이라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술을 마실 때 일시적인 얼굴의 홍조현상으로 별것 아니라는 식의 대처는 안 좋은 방식입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알콜 섭취에 좀더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사이사에 관련된 지방간 질환 MASLD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알콜을 섭취하게 되면 MASLD 질환의 확률을 높여주게 되고, 알콜성 안면홍조의 증상을 보여주는 경우에는 더욱 높은 질환의 위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 vs 알콜성 안면홍조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술을 마셔서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런 지방간 질환의 확률이 나타날 경우가 2.35배 높았습니다.


술을 마시지만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 사람 vs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 비교

알콜성 안면홍조가 없는 음주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위험성이 1.9배로 나타났습니다.



알콜 섭취와 관련된 안면홍조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생각 해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 외로 자신의 몸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전조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혹시 자신의 몸에서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되어진다면, 항상 자기 자신을 체크해보는 습관을 들여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