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커피, 이런 신기한 이름의 커피의 이름을 들어 보셨나요? 에그 커피는 베트남의 달걀 커피 라고도 불립니다. 이 밖에도 특이한 커피로는 강황 커피, 버섯 커피, 버터커피, 비타민 커피 그리고 소금 커피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첨가물을 넣어 새로운 커피를 만드는 행위는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특이한 이름을 가진 몇가지의 커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첨가물을 사용한 특이한 커피들
- 에그 커피
- 버터 커피
- 소금 커피
- 비타민 커피
1. 베트남에서 많이 마시는 에그 커피
커피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커피에 에그(달걀)가 첨가물로 들어가게 됩니다. 베트남에서 유명해서 관광객들도 많이 마시고 있는 커피입니다. 달걀의 노른자 그리고 설탕이나 연유를 사용하여 크림을 만든 뒤 커피에 첨가하여 만들어집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달걀의 풍미 그리고 커피의 맛과 잘 혼합되어 에그 커피만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달걀의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인기가 있는 커피입니다. 하지만 만들 때 달걀이 온도에 민감하므로 응고가 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서 만들어야 합니다.
2. 고품질의 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버터 커피
버터 커피는 케토 커피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버터 커피는 고품질의 지방을 섭취하기에 좋은 커피입니다. 신선한 무염버터 그리고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MCT오일을 사용하여 만들게 됩니다. 버터와 오일이 커피와 잘 섞이지 않을 수 있으니 믹서등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버터 커피를 과도하게 복용할 시 자칫 과도한 지방을 섭취할 수도 있으니 충분히 검토 후 드시는 게 좋습니다.
3. 중동 지역에서 많이 마시는 소금 커피
중동 지역과 터키 그리고 헝가리 등 많은 지역에서는 이미 먼 과거부터 커피에 소금을 넣어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에 소금을 넣어 마시는 이유는 소금 자체는 짠 맛이 나는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이지만 다른 맛을 증폭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하지만 쓴맛은 다르게 작용하며 소금의 성분이 커피의 쓴맛을 무시하게 해주어 쓴 느낌을 조금 사라지게 해줍니다.
4. 이름만 들어도 특이한 비타민 커피
이상한 이름의 커피지만 여러 비타민은 같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커피에 다양한 비타민들을 첨가하여 만들어지게 되며, 에너지 부족과 일일 영양소를 채우기 위한 사람들의 커피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 등을 첨가하여 만들어 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또한 과도한 섭취는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커피의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커피에 여러가지 첨가물들을 넣다 보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커피인지 확인해 보고 드셔야 건강도 챙기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에그 커피 그리고 다양한 특이한 첨가물로 만들어지는 커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커피의 부족한 면을 다른 첨가물로 채워주는 방식은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만 즐겨 드시는 분들도 가끔은 이런 특이한 커피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