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와인은 오래 보관할수록 맛과 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일수도 있습니다. 어떤 와인이든지 오래 보관만 하면 좋은 와인으로 재탄생 되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와인이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어떤 와인은 오래 보관하면 안 되는 걸까요? 오늘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와인과 와인의 보관 기간을 좀더 늘릴 수 있는 와인의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인은 오래 보관하면 맛과 향이 좋아집니다
와인은 보통 만들어지면 바로 마시는 주류는 아닙니다. 일정시간이 지나야 좀더 좋은 와인으로 재 탄생되게됩니다.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내용은 ‘와인은 보관을 오래 한 뒤 마셔야 맛있다’ 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맞는 이야기일까요? 물론 이 이야기는 일리 있는 말이긴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와인이 무조건 오래 보관되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와인이든지 오래 보관하면 좋은 와인으로 변화가 될까요? 정답은 그렇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와인이 품질이 점점 나빠지는 와인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는 좋아지다가 정점 시간의 포인트를 지나게 된다면 와인이 퀄리티가 점점 떨어지게 되는 모습의 보통의 와인입니다. 이런 시간의 차이는 와인이 어떠한 재료로 만들어지고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보관기간의 차이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와인의 성향이 이런 미래의 보관의 기간을 이야기 해주기도 합니다.
와인의 통 숙성 그리고 병 숙성
흔히 와인은 2가지 숙성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병입전에 통에서 숙성되는 통 숙성과, 병입후 이루어지는 병 숙성이 있습니다. 와인이 병에서 보관될 때 이루어지는 병 숙성은 와인의 다양한 장점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와인의 병 숙성
병안에서 숙성이 진행되면, 와인은 천천히 시간을 두고 변화해 감으로써 많은 복합성과 풍미를 가지게 됩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한 와인들은 이러한 장점으로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 매우 높은 금액으로 판매가 되어지기도 합니다.
오래 보관 가능한 와인은 어떻게 판단할까?
와인을 구입할 때마다 이 와인이 어느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할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빠르게 소비해야 할 와인이라면 한 번에 많이 구입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와인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몇 가지 이유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와인과 장기 보관에 적합하지 않은 와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각 보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래 보관이 가능한 와인의 4가지 조건
와인이 오래 보관되려면 여러가지 조건들이 따르게 됩니다. 이러한 조건으로 좀더 오래 보관이 가능한 와인인지 아닌지 나뉘게 됩니다. 이는 쉽게 생각해보면 4가지 조건으로 와인의 타닌, 산도, 당도 그리고 알코올 도수에 따라서 보관기간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1. 타닌의 함량이 높은 와인
와인속에 포함된 떨떠름한 타닌의 맛을 싫어하는 분들이 계실지라도, 이 와인속의 타닌은 와인을 좀더 오래 보관 가능하게 해주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타닌은 기본적으로 와인이 산화되는 걸 막아주게 됩니다. 그리고 와인이 장기 숙성되기 위한 구조와 복합성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성향을 가진 포도의 품종으로는 까베르네 쇼비뇽, 쉬라즈, 네비올로 등이 있습니다.
2. 산도가 높은 와인
보통 산도가 높은 와인이라면 화이트 와인을 떠오르게 됩니다. 산도가 높으면 와인의 장기 보관이 유리하게 진행됩니다. 산도 자체는 와인의 신선함을 유지시켜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흘러도 와인안에 간직된 과일의 향과 맛을 유지되도록 도우며, 산도가 높은 와인일수록 오래 숙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포도 품종으로는 리슬링, 샤르도네, 피노 누아 등이 있습니다.
3. 당도가 높은 와인
달달한 설탕은 예전부터 방부제의 역할도 해왔습니다. 이처럼 당도가 높은 와인은 와인이 산화되는 걸 방지하며, 장기 보관이 가능하게 끔 도와줍니다. 예를 들면 포트와인이나 소테른 와인 등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4.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
기본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주류들은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장점으로 위스키나 꼬냑 같은 고 도수의 술들은 유통기한이 없는 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들은 장기보관이 가능한 와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와인들로는 포트와인, 쉐리와인 같은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주정강화와인들이 있습니다.
오래 보관하면 안 되는 와인 4가지 조건
오래 보관이 가능한 와인이 있는 것처럼, 오래 보관하면 안 되는 와인들이 있습니다. 이런 와인들은 오랜 기간 보관하게 된다면 신선함이 떨어지고 맛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으로 주로 가벼운 와인들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1. 로제 와인
로제 와인은 과일의 향기와 장미 같은 느낌이 특징인 와인입니다. 로제 와인은 장기 보관시에 신선함이 없어지고, 특유의 향기들이 사라질 수 있음으로 빠른 시일내에 마시는 게 좋습니다.
2. 저렴한 상업적인 와인
저렴한 가격의 와인들이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저렴한 와인들은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와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량 생산의 상업적인 와인들은 처음부터 와인이 만들어진 후 몇년안에 소비되도록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장기 보관을 염두에 두고 만든 와인들과는 다른 생산구조로 시간이 지나면 맛과 향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가벼운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가벼운 느낌의 와인이 있습니다. 이런 화이트 와인의 특징은 산미와 알코올 도수 둘다 낮은 와인들입니다. 이 와인도 장기 보관에는 적합하지 않은 와인들로써 출시된 후 2년안에 마시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소비뇽 블랑, 피노 그리, 모스카토 등)
4. 가벼운 레드 와인
레드 와인 중에서도 가벼운 성향의 와인이 있습니다. 보통 알코올 도수가 낮으며 탄닌이 적게 포함 되어있는 레드 와인들입니다. 이런 와인들도 마찬가지로 장기 보관에는 적합하지 않은 와인입니다. (가메, 보졸레 등)
와인을 오래 보관하는 4가지 방법
좋은 와인이 생겨서 오래 보관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와인을 오래 좋은 컨디션으로 보관하려면 몇 가지 조건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보통은 와인 셀러를 많이 구입하고 있습니다. 와인 보관에 중요한 요건들로는 온도, 습도, 빛, 진동 등입니다.
1.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실온에서 보관했다가 마시기 전에 냉장고에 넣는 분들도 계시만, 값비싼 와인을 이렇게 보관해서는 결코 오래 보관할 수 없을 겁니다. 이렇게 쉽게 생각한다면 와인 셀러가 만들어지고 구매하는 이유도 없어질테니까요.
와인 보관의 온도 중요성
와인 보관의 온도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13도에서 17도 정도의 보관을 많이 추천합니다. 보관의 온도가 높게 된다면 자연히 와인의 숙성도 빨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시음에 적합한 시간때가 빠르게 지나갈 수 있다는 문제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와인 보관 온도가 들쭉날쭉 한다면 와인을 밀봉하고 있던 코르크가 변형이 생겨 와인 병 내부로 산소가 유입되어 와인이 나쁘게 변화될 수도 있습니다.
2. 와인 보관의 습도
와인 보관 습도는 약 60% ~ 70% 정도의 습도를 추천합니다. 너무 건조한 상황에서 보관을 한다면 와인 코르크가 변형될 수 있는 악조건에 놓일 수 있습니다.
3. 와인과 빛의 연관성
직사광선같이 빛에 노출되게 된다면 와인의 산화가 빠르게 진행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두운 곳에 와인을 보관해야 합니다.
4. 와인과 진동의 관계
크게 중요하지 않을 꺼라 생각되지만, 지속되어 흔들리는 진동 또한 와인의 숙성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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