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종류’ 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시나요? 와인은 여러 이유로 인해서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레드 와인, 화이트와인 그리고 조금은 다른 느낌인 로제 와인과 샴페인 등이 있습니다. 이런 와인들은 어떤 이유로 인해서 다르게 분류되어지는 걸까요? 오늘은 이런 와인의 종류들과 이런 와인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데에서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보면 4가지 와인의 종류
생각보다 와인의 종류는 많습니다. 하지만 와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제일 많이 들어본 와인이 바로 레드 와인 그리고 화이트 와인입니다. 색상만을 보아서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중간 색상으로 보이는 로제 와인이 있으며, 또다른 와인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샴페인이라고도 이야기하는 스파클링 와인이 있습니다.
레드 와인 Red Wine
레드 와인은 흔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와인으로, 붉은 포도로 만들 게 됩니다. 이런 포도의 껍질과 씨를 포함하여 만들 게 되며, 붉은 포도의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인해 붉은색을 얻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포도의 품종으로 인해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와인병에 적혀진 정보를 보면 메를로, 피노, 까베르네 소비뇽 그리고 쉬라즈 등 다양한 와인 포도 품종의 이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와인 중에서도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식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도 바로 레드 와인입니다.
화이트 와인 White Wine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 (백포도)로 만듭니다. 이런 포도를 포도액을 만들어서 만들 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로 만들지만 아주 가끔 붉은색의 포도로도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붉은 포도로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법은 껍질 그리고 씨를 제거하여 만들 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화이트 와인은 흔히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리게 됩니다. 실제로 해산물을 많이 먹는 그리스 그리고 이탈리아의 남부 지방 등에서는 이런 화이트 와인을 많이 마시는 문화가 있습니다. 다른 핑거 푸드나 치즈 등에도 많이 곁들여 마시는 것도 바로 화이트 와인입니다.
로제 와인 Rose Wine
가장 기본적인 와인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지만, 로제 와인이라는 레드와 화이트 중간쯤의 장미색과 비슷한 색상을 가진 와인이 있습니다. 이 와인은 레드 와인을 발효시키는 과정 중에 포도의 껍질을 제거시킨 후, 남은 포도액을 사용하여 발효시켜서 생산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산 방식으로 맛 자체는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게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와인을 잘 안마시는 젊은 층에서도 가끔 기분 전환겸 구입하여 마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스파클링 와인 Sparkling Wine (샴페인)
발포성 와인이라고 이야기하는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화이트 와인의 한 종류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이 와인인 스파클링 와인은 다 만들어진 와인을 재 발효시켜서 탄산가스를 많이 생겨나게끔 해서 만들어집니다. 이런 스파클링 와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와인이 우리가 가장 많이 들었던 ‘샴페인’입니다.
샴페인 Champagne
모든 스파클링 와인이 샴페인이라 불리는 건 아닙니다. 샴페인은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에서 만들어져야하며, 생산 방식에 여러가지 조건을 맞춰야지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인 샹파뉴라는 이름을 영어식으로 해보면 샴페인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이렇게 스파클링 와인의 대명사로 알려진 샴페인은 그만큼 큰 유명세에 맞추어, 가짜 샴페인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여러 파티나 대회 우승자들이 뿌리는 와인이 샴페인?
자동차 레이싱 대회로 유명한 F1 그리고 여러 우승 축하를 할 때 뿌리는 스파클링 와인들이 빵빵 터지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사실 이런 술들이 샴페인은 아닙니다. 이런 발포성이 강한 와인들은 와인에 따로 탄산가스 등을 주입해서 만들어지는 와인입니다.
주정 강화 와인 등 다양한 와인의 종류
여러 다른 와인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주정 강화 와인이 있습니다. 흔히 포트투갈의 포트 와인 그리고 스페인의 셰리 와인 등이 유명한 주정 강화 와인입니다. 이런 와인들은 또다른 주종인 위스키의 숙성 방식과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런 와인은 완성된 와인이나 와인의 발효 중에 알코올(브랜디)을 첨가하여 만들 게 됩니다. 보통의 레드 와인보다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어, 식후에 즐기는 디저트 형식의 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