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에 대해 이것만은 알고 가자

위스키 기본적으로는 곡물을 증류해서 나무통에 숙성시킨 알코올 음료입니다. 위스키라는 이름은 게일어에서 파생되어 나온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일랜드에서는 whiskey라고 불려요. 흔히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에는 아일랜드 단어를 사용하여 whiskey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whisky는 스코틀랜드 쪽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며 미국에서는 whiskey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자만 약간 다를 뿐이지 우리가 알고 있는 위스키라는 점은 같아요.


위스키라는 건 무엇인지 알아보고, 위스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도 알아보는 이미지.


위스키는 세계에서 엄격한 규제 속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많은 종류들의 위스키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엄격한 규제 속에서도 같은 점이 있는데요, 바로 곡물을 발효해서 증류를 한 뒤 나무통에서 숙성이 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점만 알아도 위스키라는 게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위스키의 기본적인 재료는 곡물입니다. 보리, 밀, 호밀, 옥수수, 쌀 등이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스키는 13세기에서 15세기 정도에 알려진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십자군 전쟁으로 동쪽의 증류 기술이 서양으로 전파되어 시간이 지나 아일랜드를 거치고 스코틀랜드로 다시 전파되어 위스키가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아랍 쪽에서 사용했던 증류 기술이 전쟁이라는 우연한 기회 아닌 기회로 전파되어 서양에서 만들어지게 된 알코올 음료입니다.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

위스키는 흔히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고도수로 알려져 있죠, 독주라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위스키라는 이름을 쓰려면 높은 도수의 알코올이 들어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사항으로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는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나 미국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40% 이상이 되어야 하며 호주는 37% 그리고 남아프리카는 43%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위스키 규정


스코틀랜드의 규정

이렇게 위스키는 여러 나라의 법령이나 규정을 통해 여러 가지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2009년에는 스카치위스키 규정 (The Scotch Whisky Regulations 2009)에 따른 분류가 되기도 했는데요, 싱글 몰트 위스키, 싱글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이렇게 다섯 가지로 분류를 해놓았습니다.


아일랜드의 규정

아일랜드의 분류는 약간 다른데요, 2014년 기술규정 (Department of Agriculture’s 2014 technical file)에 따르면 싱글 몰트 위스키, 싱글 그레인 위스키, 싱글 포트 스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이렇게 4가지로 분류를 했습니다.


미국의 규정

여기서 미국의 분류 방법도 한번 알아볼까요? 미국은 미합중국연방규정집 (U.S.Code of Federal Regulations)에 따르면 몰트 위스키, 라이 위스키, 버번위스키, 라이 몰트 위스키, 휘트 위스키, 콘 위스키로 분류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버번위스키는 과거에는 켄터키주 버번 카운티라는 지역에서 생산된 명칭을 사용했으나, 현대에 와서는 버번 카운티에서 생산된 위스키만 버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다른 곳에서 생산된 위스키도 버번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위스키

과거에는 특정된 국가에서만 위스키가 생산되었지만, 현재는 스코틀랜드, 미국, 아일랜드, 일본, 대만, 인도 그리고 멕시코 등 많은 국가에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죠, 현재 한국에서도 위스키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거 위스키라는 술은 사치품으로 인식되어 소수의 사람들이 즐기는 술로 인식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점차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술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와 젊은 층 사람들의 선호로 위스키 열풍이 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스키를 선호하는 이런 분위기는 국내만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보이고 있어요.



위스키에는 여러 용어가 있습니다.중에서 몇 가지 위스키에 대한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블렌디드 몰트위스키 (Blended malt whisky)

여러 증류소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섞인 걸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싱글몰트위스키 (Single malt whisky) 

싱글몰트 위스키는 증류소에서 보리만을 증류하여 만든 원액을 섞어서 만들어집니다.


블렌디드위스키 (Blended whisky) 

옥수수나 호밀, 보리등을 증류하여 만든 여러 원액을 섞어서 위스키를 만듭니다.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의 원액을 섞어 만들어지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번위스키 (Bourbon whiskey) 

번위스키는 흔히 미국 위스키를 말하며 옥수수를 51% 이상 사용해야 하며, 나머지는 다른 재료를 섞어도 됩니다. 특징으로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오크통에 숙성해야 합니다.


라이위스키 (Rye whisky) 

호밀을 51% 이상 사용해야 하고, 버번위스키처럼 처음사용하는 오크통에 숙성해야 합니다.


캐스크 스트랭스 (Cask strength) 

배럴 프루프 (barrel proof)라는 용어도로 쓰입니다. 보통 위스키는 물에 희석시키어 알코올 도수를 맞추지만 캐스크 스트랭스는 물을 거의 섞지 않고 병에 담습니다. 당연히 알코올 도수는 높아지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순수한 위스키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가격도 물을 섞어 알코올의 농도를 맞춘 술보다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몰트란 무엇일까요?

흔히 맥아나 엿기름이라고 알고 있는 게 몰트이며, 한국에서는 엿이나 식혜를 만들 때 사용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밀이나 보리에 물 부어서 싹을 나게 한 다음에 말리면 생성됩니다. 맥주를 만들 때도 몰트는 사용됩니다.


위스키라는 알코올 음료는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알고 싶어지는 신비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덤으로 위스키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문화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지나친 음주는 해롭지만, 한잔의 위스키로 느껴볼 수 있는 많은 감동 들은 헤아릴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