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서 많은 분들이 위스키를 구입하고 즐겨 마시는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위스키를 마시다 보면 가장 늦게 나를 찾아오는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위스키를 다 마신 뒤 찾아오는 ‘위스키 공병’ 입니다. 보통은 이런 유리 재질로 된 공병들은 집에서 따로 재활용하여 사용하지 않는 이상 쓰레기 버리는 날이 다가오면 분리 수거함에 넣는 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위스키 공병도 중고 거래를 통해 판매를 하면 괜찮은 용돈이 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맞습니다. 오늘의 중요 포인트는 바로 위스키 공병도 짭짤한 용돈벌이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스키를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쌓여만 가는 위스키 공병
위스키를 즐겨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친구, 바로 위스키 공병입니다. 공병이 점차 늘어나게 되면 어떤 분들에게는 골칫덩어리가 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은 이런 공병을 자연스럽게 분리수거를 통해 버리고 계십니다. 유일한 선택이라고 생각되던 재활용 수거함 이였지만, 때로는 다른 방법으로 우리에게 금전적 행복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위스키 공병 중고거래를 통해 용돈을 마련해보자
알뜰살뜰하게 용돈벌이를 위한 방법들이 이런 공병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등의 어플을 통해서 지금도 많은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알아보는 겁니다, 집에 있는 위스키나 꼬냑의 공병이 얼마쯤에 거래가 되는지.
주류 개인거래는 불법입니다, 그럼 위스키 공병 판매도 불법일까요?
주류법상 내용물이 들어있는 주류의 개인거래는 불법입니다. 주류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주류판매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의 내용물을 다 소비하고 남은 공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 집니다. 말 그대로 공병이기 때문에 주류가 아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현행 법상 이러한 공병 거래는 불법이 아니게 됩니다.
큰 금액을 바라지 않고 판매를 하면 괜찮은 공병 거래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를 걸고 판매를 알아보게 된다면 실망감이 클 수도 있습니다. 공병은 어쨌거나 공병이니까요. 위스키의 주된 가치는 병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입니다. 큰 가치가 있었던 위스키였다면 이러한 공병들도 그에 따른 비싼 가격으로 거래가 되겠지만, 흔히 우리가 마시는 평범한 위스키들은 그렇게 큰 가치로 변환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한 번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지고 있는 공병의 가치를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런 위스키 공병 왜 구입하는 걸까요?
위스키를 다 마시고 남은 부산물인 위스키 공병. 이 공병들이 금전적으로 거래가 된다면 구입하는 분들이 계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위스키 공병을 구입하시는 분들의 여러가지 이유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집안의 인테리어를 위해서 위스키 공병을 구입합니다
점차 집을 꾸미면서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점은 코로나 시대를 겪어 오면서 늘어난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조금씩 집을 꾸미는 재미에 빠지신 분들도 많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아이템,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위스키 공병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필요 없는 공병이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나의 소중한 집을 더욱 이쁘게 만들어주는 잇템 입니다.
특별한 느낌의 가게를 꾸미는데도 필요합니다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위스키 공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특정한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가게들을 가보면 와인병이나 위스키병으로 장식이 예쁘게 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게의 분위기를 위해 이런 위스키 공병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는 가게가 더욱 빛이 나게 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귀중한 가치를 가지는 위스키 공병 수집가
위스키를 알아가다 보면 희귀성있는 위스키들도 많이 출시되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위스키의 가격도 매우 비싸며, 이러한 위스키들의 병도 수제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도금이 사용되어지기도 하며, 유리병의 디자인 자체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 지게 됩니다. 이러한 특별한 디자인을 가진 위스키 공병을 수집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만약 술을 마시지 않는 분이라도 이런 수집은 가능하게 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는 치킨 값 정도 벌면 좋은 겁니다
사실상 이런 위스키 공병 거래로 큰 이득을 보기는 힘듭니다. 이러한 점으로 실망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나 자신으로 인한 조금의 수고로 인해 치킨 값이라도 벌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 번씩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 마시고 난 공병이 소중한 간식거리로 탈 바꿈 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은 이렇게 얻게 됩니다.
맛있게 먹고 난 위스키 그리고 남겨진 위스키 공병, 다시한번 보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쓸모없는 공병이라고 생각 했는데, 이런 점을 알아보면 다시 새롭게 보이는 법입니다. 위스키나 꼬냑 같은 술들이 마지막까지 나를 위해 금전적 가치로 변환될 수 있다는 점은, 신기하면서도 요즘 같은 시대의 흐름을 봐서는 당연시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모릅니다 이 이야기를 전부 들은후에는 자기도 모르게 집안에 놔두었던 새로운 특이한 모양의 공병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 참고하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