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맥주, 현재 국내에서 일본 맥주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맥주의 수입량과 우리 주위의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주를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젊은 사람들의 맥주 소비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왠지 일본 사람들은 맥주를 많이 마실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이런 이미지와는 반대로 일본의 젊은 사람들에게는 맥주의 소비량이 줄어가고 있는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젊은이들의 맥주 소비량이 낮아지는 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맥주 출하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맥주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1994년에 700만 킬로미터를 넘게 출하가 되었고, 그 후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2년에는 200만 킬로미터를 넘지 못하고 과거와 비교해서는 매우 높은 수치의 감소량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맥주의 출하량이 높아질 이유가 없으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감소될꺼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일본 젊은 층에서는 왜 맥주를 피하고 있을까요?
일본의 젊은 층에서의 맥주의 인기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층에서는 맥주뿐만이 아니라 다른 주류들의 인기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왜 일본의 젊은 층에서 술 기피 현상이 점차 나타나고 있을까요?
술에 취하는 모습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좋지 않은 모습이다 라는 생각
20대의 젊은 층의 사람들은 80%가 일상생활에서 술을 마시는 걸 원치 않다고 설문조사 결과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일본의 문화적 모습에서도 나타나게 됩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을 가누지 못하며 술버릇 등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더욱 안 좋게 보는 문화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걸 싫어하는 일본의 문화가 이러한 일본의 젊은 층의 술 소비량을 낮추는 원인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남을 배려하는 문화
일본은 배려의 문화가 깊게 자리잡고 있는 국가입니다. 최근의 일본은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때 내리는 사람이 닫는 버튼을 누르고 내리는 모습이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러한 모습을 보아서도 이런 문화가 겉으로의 모양일 뿐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맥주 회사에서도 점차 무알콜, 저알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거대 맥주 회사인 아사히 맥주에서는 2050년에는 매출의 50% 이상이 무알콜이나 저알콜 음료가 될 것 같다고 전망을 하며,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점차 변해가는 음주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의 젊은 층에서 알콜이 들어간 술에 대해서 거부감이 나타나고 있다는 건 최근의 일은 아닐 겁니다. 과거부터 지속된 방향이며, 옆 나라이지만 이런 점차적으로 진행되어가는 문화적현상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현재 일본이나 대만으로 원정을 가서 여러 주류를 사러 가는 국내의 모습과는 많이 대비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국내의 모습도 지금은 위스키와 여러 다양한 맥주의 인기가 늘어나 술 소비량이 늘어났지만,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도 재미있는 술 문화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떻게 변화되어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