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날벼락? 같은 뉴스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칭따오 오줌 사건입니다. 이런 일이 왜 발생하게 된 건지 정말 황당하기만 합니다. 양꼬치에 칭따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많이 팔리고 사랑받는 맥주였습니다. 이 사건은 어떻게 발생하게 된 걸까요? 오늘은 이런 칭따오 오줌 사건에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칭따오 맥주는 중국 1위의 맥주입니다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의 맥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칭따오 맥주입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업체이며, 설립연도는 1903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생산량은 억 단위로 상반기에만 생산량이 50억 리터가 넘는 대형 양조 회사입니다.
이 사건의 시작은?
중국의 SNS 사이트인 웨이보 에서는 중국 산둥성에 있는 핑두시 칭따오 3공장에서 어떤 남성이 작업복을 입고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문제는 바로 맥주 원료를 보관하는 장소에서 소변을 봤다는 게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영상이 찍히는 줄 몰랐을 겁니다. 소변을 보기전에 주위를 살피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죠. 혹시 모르죠 알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칭따오 오줌 사건으로 인해 칭따오 맥주의 엄청난 손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소변 문제가 발생된 후에 칭따오 맥주의 시가총액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시가총액이 한화로 1조 2000억원 정도의 금액을 손해 본 걸로 밝혀 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촬영한 사람과 소변을 본 사람 모두 잡혔다고 합니다
소변은 눈 사람과 이를 촬영했던 사람 모두 칭따오 맥주와 관련된 사람이었습니다. 둘 다 칭따오 맥주 직원은 아니었으나 외주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칭따오 오줌 사건이 불순한 의도에서 시도되었다?
이 사건이 불순한 의도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칭따오 맥주 관련 관계자의 말로는 공장에는 감시하는 여러 카메라들도 많으며, 화장실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건 발생지인 근처에도 화장실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소변을 보고 또한 이런 영상을 찍어서 온라인에 업데이트한 이유가 불순한 의도가 있지 않나?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칭따오 맥주를 기피하는 현상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양꼬치를 판매하는 식당에 가서도 왠지 모르게 칭따오 맥주를 조금 회피하는 사람들의 모습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 맥주는 칭따오만 판매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하얼빈 등의 다른 중국 맥주를 소비자들이 찾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많이 보이며, 칭따오 맥주의 판매가 확연히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칭따오 오줌 사건의 3공장은 다행히 중국 내수용 맥주만 생산
칭따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따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번 사건의 핑두시 3공장은 중국 내수용을 생산하는 공장이라고 합니다. 식품안전처에서도 영상속의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는 국내로 수입이 되지 않는 맥주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한 번씩 중국에서의 황당한 사건으로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상품들이 의심될 때도 많습니다
이런저런 언론매체를 통해서 중국 음식에 대한 위생 문제에 대해 나올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예로 들면 중국에서 발생한 맨몸으로 김치를 만들고 있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요즘 언론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칭따오 소변 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제품들의 나쁜 사건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저런 불안감이 많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기본적인 먹을 것과 마실 것들의 문제가 터지고 나면 더욱 불안감이 휩쓸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이 이번에 문제가 발생된 맥주 생산 공장이 해외 수출용이 아니라 중국 내수용이라 다행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