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고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원두를 구입해서 집에서 드립 커피로 내려 마시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그 중에서 오래전부터 이용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카페박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정기배송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시스템을 좋아하기도 하는데요,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바로 정기 구독 시스템으로 커피 원두를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카페박스입니다.
카페박스 (Cafe Box)는 구독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페박스는 정기적으로 원두를 배송해주는 업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구독 시스템을 이용한지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 매달 다양한 원두로 받아볼 수 있으며, 과거에는 커피만 취급하였었지만 현재는 커피원두와 더불어 차(Tea)도 받아 볼 수 있어서 커피에서 머물지 않고 다양한 음료로 넓혀 가는 것 같습니다. 점차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해 가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박스의 장점은 매달 다양한 원두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
카페박스는 매달 새로운 로스터리의 원두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와 닿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100g씩 3종류의 원두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카페인 2종류 그리고 디카페인 1종류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이런 원두 구성(카페인2+디카페인1)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구성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 적으로 천천히 소비하기위해 로스팅된 원두 상태로 받아보지만, 선호도에 따라 에스프레스용 그리고 드립커피용 등으로 원두를 분쇄해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커피 구독 시스템의 장점
이런 구독 시스템의 장점으로 개인적으로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이 지속적으로 배송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커피를 마시고 소비를 하는 입장에서는 큰 장점으로 와 닿습니다. 그리고 매달 다른 느낌의 원두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커피 구성이나 용량 등은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니 처음에 구독하시는 분들은 기본으로 배송을 받아 보시고 필요에 따라 점차 용량과 원두의 구성 등을 바꾸는 재미도 있습니다.
카페박스 정기구독의 가격은?
카페박스는 용량의 구성이나 정기 배송의 횟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기본적인 100g x 3종류로 한달에 한번 받아볼 시 26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에 배송된 커피원두는 커넥츠커피, 해피빈스 그리고 커피가이
이번 12월달에 배송된 커피는 3곳의 로스터리에서 로스팅된 커피로 받아 보았습니다. 세종류의 원두 모두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넥츠커피
커넥츠커피에서 온 커피원두는 위켄드 블렌드 디카페인 커피입니다. 콜롬비아, 브라질 그리고 과테말라 원두를 적절히 섞어 블렌드가 되었으며, 미디엄 다크로 로스팅 된 원두입니다. 카카오, 캐러멜, 캐슈넛 그리고 브라운 슈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원두입니다.
해피빈스
윈터 블렌드 원두가 배달되었습니다. 콜롬비아 그리고 에티오피아 원두의 블렌드 원두이며, 미디엄 로스팅으로 로스팅 되었습니다. 블랙베리, 자두, 카카오 그리고 부라운 슈가의 테이스트 노트가 적혀 있습니다.
커피가이
커피가이의 원두는 겨울 시즌 블렌드입니다. 에티오피아 그리고 인도의 원두가 섞여 있으며,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포도, 캐러멜, 와인 그리고 달콤한 테이스트 노트입니다.
커피 정기 배송 업체 중 하나인 카페박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많은 곳에서 정기 배송 업체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 카페박스는 개인적으로 오래 사용해보고 편리함을 많이 느낀 커피 원두 구독 업체였습니다.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이런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면 좀더 편리한 커피 취미 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