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탈리스만 위스키가 있습니다. 좋은 위스키란 무엇일까요? 비싼 위스키가 좋은 위스키일까요? 그저 많이 유명해진 위스키가 좋은 위스키일까요? 아니면 오픈런을 해야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가 좋은 위스키일까요? 이세상에서 나쁜 위스키는 없지만 좋은 위스키는 분명 있을 겁니다. 오늘 이야기할 탈리스만 위스키는 국내에서는 어디서든지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그럼 탈리스만 위스키와 이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는 토마틴 증류소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리스만 생산 증류소인 토마틴 증류소는 어디에 있을까요?
탈리스만을 생산하고 있는 이 증류소는 스카치 위스키라는 이름 답게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인버네스에 위치해 있으며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설립연도는 1897년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토마틴 스페이 디스틸러리 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과거에는 2개의 증류기로만 운영이 될 정도로 소규모의 증류소로 운영이 되었고, 시간이 지나 1970년대로 넘어가 연간 1250만 리터의 위스키를 생산할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는 일본의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위스키 증류소들이 그렇듯이 생각보다 많은 증류소들이 일본기업의 소속으로 되어있습니다. 토마틴 증류소도 역시 1986년에 일본의 대기업인 타카라 슈조 Takara Shuzo 기업에 인수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본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증류소로는 피트 위스키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의 위스키 라프로익이 있습니다. 라프로익 증류소는 현재 일본의 거대 주류 기업인 산토리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
더 탈리스만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이 위스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여러 위스키들의 원액들이 섞여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몰트 그리고 그레인이 사용된 위스키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리스만 위스키의 장점
이 위스키의 제일 큰 장점으로는 역시 가격입니다. 탈리스만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보통 하이볼 용으로 많이 구입하고 계십니다. 많이 유명해진 산토리의 가쿠빈을 하이볼용으로 많이 사용하시지만 역시 가격이 문제입니다. 가쿠빈 위스키는 보통 3만원에서 4만원 사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가볍게 하이볼 한잔을 마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입니다.
탈리스만의 가격은 가성비 좋은 1만원 ~ 2만원 사이
가장 큰 장점인 가격으로 1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부담스럽지 않게 하이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가격과 비슷한 하이볼용 위스키로는 하이볼 위스키로 유명한 벨즈 가 있습니다.
하이볼용으로 많이 구입하시는 탈리스만 위스키와 생산 증류소인 토마틴 증류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스키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도 많지만 생각보다 가성비 좋은 위스키는 이곳 저곳에서 많이 숨어있습니다. 더군다나 하이볼용의 기주로는 한가지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가지만 고집한다는 건 한가지의 맛만 느낄 수 있다는 슬픈 이야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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