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맥주로 많은 분들에게 인식되어 있는 하이네켄. 이 맥주는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현재도 많은 분들이 즐기시는 맥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를 좋아해서 하이네켄을 떠올리면 시원한 탄산의 청량감이 느껴 지기도 합니다. 초록색 배경의 빨간색 큰 별은 하이네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하이네켄 맥주는 언제부터 생산이 되었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이 맥주가 한때 국내에서도 생산되었던 맥주라는 점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 하이네켄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기업 HEINEKEN N.V.
하이네켄 그룹의 대표 브랜드는 하이네켄 맥주지만, 예상외로 하이네켄 그룹은 맥주 하이네켄을 제외하고도 많은 브랜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하 브랜드로는 오늘의 주인공인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타이거, 데스페라도스, 라구니타스, 암스텔, 킹피셔 그리고 사그레쉬 등 많은 브랜드로 17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입니다. 산하 브랜드 이외에도 몇몇의 국가에서는 디아지오 상품들의 총판도 맡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기네스 그리고 기린 맥주를 위탁 생산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 하이네켄을 언급할 때는 영문으로 Heineken 이라고 쓰며, 하이네켄 그룹을 이야기할 때는 HEINEKEN이라고 전부 영문 대문자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맥주 하이네켄 Heineken
축구로도 유명한 네덜란드. 하이네켄은 네덜란드의 유명한 맥주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이네켄의 역사는 1864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헤라르트 아드리안 헤이네컨(Gerard Adriaan Heineken)이 암스테르담의 데 후이베르그 양조장을 인수하게 됨으로써 지금의 하이네켄이라고 불리는 맥주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페일라거 하이네켄
하이네켄 맥주는 현재 국내에서 몇 종류가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가 흔히 하이네켄이라고 이야기하고 머리속에서 떠올리는 맥주는 페일 라거로 (하이네켄 필제너)로 생각됩니다. 이 맥주는 1873년부터 생산이 되었으며, 알콜 도수 5%의 맥주입니다.
하이네켄의 효소
하이네켄은 페일라거 맥주로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주류입니다. 특이한점은 1886년 이 맥주가 만들어지고 그 때의 효모를 지금까지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효모를 만들기위해 1873년 엘리온 박사를 고용했으면 이 박사는 유산균으로 유명한 루이 파스퇴르의 학생으로도 유명합니다.
여러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하이네켄
네덜란드 맥주라고 해서 네덜란드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건 아닙니다. 하이네켄은 전세계의 양조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맥주입니다. 전세계 39개국의 40여개의 양조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양의 하이네켄이 네덜란드 서부의 주터바우더에 위치해 있는 양조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생산되었던 맥주 하이네켄
지금은 국내에서 하이네켄이 생산되지 않지만, 과거에는 국내에서도 하이네켄이 생산되었습니다. 1981년부터 지금은 OB맥주로 알려진 동양맥주에서 라이선스를 통해 생산되었습니다. 하지만 1987년 동양맥주에서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면서부터 하이네켄의 생산은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하이네켄은 전부 네덜란드에서 수입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주
하이네켄은 2022년 기준으로 19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여러 국가의 많은 맥주 브랜드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하이네켄은 전세계의 모든 맥주 중에서도 브랜드파워가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탄산 음료는 코카콜라, 맥주는 역시 하이네켄 입니다.
하이네켄 맥주의 라벨, 원재료
하이네켄의 라벨에 적혀 있는 원재료명을 보면 정제수, 맥아, 호프추출물로 적혀 있습니다. 원산지는 네덜란드, 이 맥주의 알콜 도수는 5% 입니다.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맥주
하이네켄은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쯤은 마셔봤을 법한 맥주입니다. 어디에서나 구입하기도 쉬우며, 국내에서도 큰 인지도로 여러 프로모션으로 좋은 가격의 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이 맥주는 특별한 향과 맛은 느끼긴 힘들지만, 반대로 이러한 깔끔한 맛과 향의 라거 맥주로 많은 분들이 찾는 맥주로 발 돋음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맥주는 음식과 같이 즐겨도 음식을 방해하지 않고 깔끔하며, 목마를 때 맥주만 시원하게 마셔도 좋은 그런 맥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