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드로낙의 설립, 위치 그리고 이름의 유래
글렌드로낙 디스틀러 Glendronach distillery은 182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위치는 하이랜드 Highland Aberdeenshire 쪽의 Huntly 근처 Forgue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글렌드로낙의 이름의 유래는 가시나무 계곡, 그리고 블랙베리 계곡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 언어는 스코틀랜드 게일어 Gleann Dronach 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세계3대 쉐리 위스키 증류소로 알려져 있는 글렌드로낙
흔히 세계3대 쉐리 위스키로 알려져 있는 위스키가 있습니다. 맥캘란, 글랜파클라스, 글렌드로낙 이렇게 세가지 위스키 증류소가 쉐리 계열의 위스키로 예전부터 유명하며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밑의 링크를 통해 세계3대 위스키 증류소를 좀더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글렌드로낙의 지속적으로 인수되는 과정
1826년 처음 이 증류소는 합법적인 위스키를 생산이 가능한 면허를 신청한 두번째 증류소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자료를 찾아보면 1960년이 되어서 Teachers and Sons Ltd 에 인수되어 증류소가 발전되어 증류기도 2개에서 6개로 증가가 되며 1996년에는 증류소는 문을 닫게 됩니다. 그 이후에 2006년에 Chivas Brothers Ltd 의 그룹에 다시 인수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08년에 BenRiach Distillery Company에 인수되었습니다. 글렌드로낙은 이처럼 세계 경제 상황에 맞추어 인수 과정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현재는 2016년 4월에 Brown-Forman Coporation이 글렌드로낙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렌드로낙의 싱글몰트 라인업
글렌드로낙은 세계3대 쉐리 위스키로 알려진만큼 싱글몰트 라인업이 훌륭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라인업은 글렌드로낙 8년, 글렌드로낙 12년, 글렌드로낙 15년, 글렌드로낙 18년, 글렌드로낙 20년, 글렌드로낙 21년, 글렌드로낙 31년, 글렌드로낙 33년 등이 있습니다. 보통 캐스크는 페드로 히메네즈로 알려져 있는 PX쉐리 캐스크와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 그리고 버번 캐스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글렌드로낙 12년은 싱글몰트 쉐리 위스키의 입문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빌리워커와 레이첼베리
글렌드로낙은 현재 레이첼베리라는 마스터 디스틸러가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첼 버전의 위스키보다 과거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워커가 증류소를 이끌었을 때의 위스키가 좀더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는 레이첼 베리가 현재 회사를 잘못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빌리워커의 스타성이 함유된 과거의 위스키를 더욱 찾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빌리워커는 현재 글렌알라키를 인수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과거 빌리워커때의 위스키를 더욱 찾고 있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위스키 애호가들은 과거의 위스키 맛이 더 좋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취향차이로 보이곤 합니다. 현재 빌리워커가 운영하고 있는 글렌알라키 증류소가 궁금하신 분은 밑의 링크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