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 15년, 포도 느낌이 팡팡 터지는 위스키



글렌알라키 15년, 손으로 들고 있는 이미지
글렌알라키 15년



글렌알라키 증류소는 어떤 곳인가요?

이곳은 위스키 업계에서 유명한 빌리워커가 인수한 뒤 더더욱 인기가 좋아진 위스키 증류소 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증류소로 사실 그 전까지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증류소 였지만, 위스키 업계의 스타로 불린 빌리워커가 이곳을 인수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의 인기는 글렌알라키10년 CS 제품이 크게 히트 치면서 인지도가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지금은 과거에 출시된 제품보다 맛이 떨어진다고 평가가 되어 10년 CS 제품의 인기가 조금 사그라 들었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배치10번까지 발매가 된 베스트셀러 제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새로운 배치가 발매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흔히 알려진 정규 제품으로는 글렌알라키8년, 글렌알라키12년, 글렌알라키15년 등이 있습니다.



과거의 글렌알라키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싱글몰트 위스키가 출시된 건 빌리워커가 이곳을 인수한 후의 이야기입니다. 2017년에 빌리워커가 이곳을 인수했으니 생각보다 싱글몰트의 출시는 늦게 진행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 때 원액을 제공하는 업체였습니다.


글렌알라키 15년 (GlenAllachie 15y) 어떤 위스키 인가요?

이 위스키는 글렌알라키 위스키의 정규라인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정규로 출시된 글렌알라키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좋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위스키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콜 도수는 46% 입니다. 현재도 글렌알라키 위스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건 글렌알라키10년 CS 제품과 글렌알라키15년입니다.


글렌알라키 15년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이 위스키는 여러 종류의 캐스크를 사용한 위스키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알려진 캐스크로는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PX 셰리 캐스크 등이 있습니다.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은 제품이며, 내츄럴 컬러로 다른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글렌알라키 15년, 내츄럴 컬러 이미지
내츄럴 컬러, 글렌알리키15년


글렌알라키 15년, 논 칠 필터 이미지
논 칠 필터(냉각여과X), 글렌알리키15년


글렌알라키15년 이 위스키는 포도의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는 위스키입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위스키를 숙성시킬 때 빌리워커가 밤에 몰래 숙성고로 와서 건포도를 엄청 넣고 숙성을 시킨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는 재미삼아 이야기를 한 것이지만, 이러한 이야기처럼 포도의 느낌이 강하게 팡팡 터지는 위스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른 느낌으로는 꿀의 느낌도 강하게 나타나며, 초콜릿과 계피의 느낌도 나타납니다. 그리고 건포도 같은 건과일의 느낌도 당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글렌알라키 15년 국내 가격은?

이 위스키의 국내 가격은 보통 20만원대 근처로 형성이 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스키는 숙성의 시간이 판매되는 가격과 비례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은 아닐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이정도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위스키를 이 가격대에서 찾아보기에는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요즘엔 베트남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글렌알리키 위스키를 많이 구입하시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위스키 가격이 저렴한 베트남에서는 한화 10만원 정도면 글렌알라키15년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글렌알리키는 현재도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한 조합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빌리워커가 지휘하는 이 곳의 위스키는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하여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것으로도 유명 합니다. 여러 종류의 캐스크를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향과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위스키들도 있으며, 사실 혹평을 받을 위스키도 존재하기도 합니다. 글렌알라키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어진 캐스크로는 올로로소 셰리, 페드로 히메네즈, 버진오크, 와인 바리끄, 뀌베, 루비 포트 그리고 리오하 와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