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종류, 라거맥주 그리고 에일맥주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더운 여름날에 열심히 일을 하고 저녁에 꿀맛 같은 맥주한잔!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참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원하고 탄산감 있는 맥주를 마시면 살아있음을 느끼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맥주 종류, 잘 알고 계시나요? 맥주는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맥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 종류, 에일맥주 그리고 라거맥주



맥주 종류, 크게 발효 방식에 따라 나누기도 합니다

  • 상면발효
  • 하면발효


에일 맥주로 알려져 있는 상면발효맥주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윗부분에서 발효가 진행된다면 상면발효라고 불리게 됩니다. 에일 맥주가 대표적인 상면발효 맥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주는 효모를 사용하여 발효시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효모는 15도에서 24도의 온도에서 활동하기 좋은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온도에서 맥주가 발효된다면 이산화탄소가 효모가 만나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윗부분에서 발효가 진행되게 됩니다.


에일맥주의 종류

에일맥주의 종류로는 IPA, 페일에일 그리고 바이젠 등이 있습니다.


에일맥주의 특징

과거부터 오래된 맥주로써, 맛자체가 깊으며 향도 강하게 느껴집니다. 호가든 같은 맥주가 바로 에일 맥주중 하나입니다.



라거 맥주는 하면발효맥주입니다

상면발효와 반대로 하면발효는 밑부분에서 발효가 진행되게 됩니다. 10도 정도의 온도에서 발효가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밑에서 발효가 진행되게 됩니다. 라거맥주도 오래된 맥주지만 에일맥주와 비교하여 역사적으로는 길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저온보관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발효 방식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이런 보관방식이 어려웠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냉장기술이 발전되었기 때문에 시원한 청량감의 라거맥주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라거맥주의 특징

국내에서도 많이 팔리는 맥주입니다. 맛이 깔끔하고 청량감이 크게 다가옵니다.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맥주 그리고 일본의 맥주 아사히가 대표적인 라거맥주 입니다.


라거맥주의 종류

필스너 그리고 페일라거 등이 있습니다.



맥주를 만들때 4가지 주요 재료

  • 효모
  • 맥아


좋은 물이 없으면 맥주를 만들수 없습니다

맥주의 대부분의 재료는 바로 물입니다. 깨끗하고 좋은 물이 없으면 처음부터 좋은 맥주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칭타오맥주도 그 지역에서 좋은 물이 나오기 때문에 맥주생산이 가능한 이유였습니다. 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맥주의 맛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으며, 물 안의 성분에 따라서도 만들어진 맥주의 성향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합니다.


발효의 중요한 효모

효모가 없으면 우리가 좋아하는 맥주가 탄생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이러한 발효의 결과로 알콜이 만들어지게 되어 맥주라는 술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알콜로 인해 다른 잡균들이 죽어서 좋은 맥주로 거듭난다는 사실도 알아 두셔야 합니다.


보리 그리고 밀 등을 발효시켜 맥아를 만듭니다

맥아에서 나오는 당 성분은 효모와 만나서 우리의 맥주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


맥주 특유의 향과 맛은 바로 홉에서 나옵니다

맥주의 향과 맛을 담당하는 게 바로 홉입니다. 비터홉 그리고 아로마홉 등이 있으며 맥주의 맛과 향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게 됩니다.



맥주의 종류와 맥주를 만들 수 있는 대략적인 재료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맥주는 정말 친숙한 알콜 음료이기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맥주 한잔은 거리가 좀 멀었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윤활유 역할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맥주도 알콜에 함유 되어있는 음료이므로 알콜 음료는 항상 경계를 하는 모습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