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즈 Bell’s 하이볼 하면 빠지지 않는 위스키

영국에서 잘 팔리는 위스키 중 하나인 벨. 이 더운 여름 이런 날씨의 계절이면 하이볼이 많이 생각 납니다. 하이볼 어떤 술을 넣어서 즐기시나요? 여기서 하이볼 하면 빠지지 않는 위스키가 있습니다. 일본 위스키인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위스키는 하이볼용으로 많이 찾으시는 벨즈 (Bell’s) 위스키입니다.



벨즈 Bell's 위스키를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
벨즈 영국에서의 인기를 반영하듯이 당당히 영국의 느낌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벨즈 (Bell’s)는 1798년에 설립된 증류소에서 생산되었습니다

벨즈 그리고 벨스 라고도 알려진 이 위스키는 1851년부터 알려진 술입니다. 하지만 위스키를 증류하는 증류소는 그전인 1798년에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벨즈 위스키의 탄생과정

아서 벨(Arthur Bell) 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1851년에 좀더 괜찮은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기위해 여러 곳의 싱글몰트를 혼합한 결과 벨즈 위스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벨즈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로 여러 곳의 증류소 원액을 혼합하여 만들어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블레어아솔 (Blair Athol) 증류소의 원액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더프타운(Dufftown), 인치고워(Inchgower), 글렌킨치(GlenKinchie) 그리고 쿨일라(Caol Ila)증류소의 원액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영광은 지금까지 이어집니다

이 블렌디드 위스키는 현재도 잘 팔리는 위스키 중 하나이지만 과거에는 영국에서 1등 위스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970년대에는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을 하여 800% 이상으로 성장을 주도하였고, 1978년에는 당당히 영국에서 최고로 많이 판매가 되는 위스키로 성공하였습니다. 그후로는 점유율이 조금씩 낮아 졌지만 1980년에는 35%의 점유로 시장을 석권하였습니다.



현재 벨즈는 디아지오(Diageo)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서 벨 & 선즈 (Arthur Bell & Sons Ltd)에서 생산을 했습니다. 현재는 세계적인 거대 주류 기업인 디아지오 산하의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벨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는 영국의 런던에 본사가 있습니다.


디아지오의 인수과정

1985년에 아서 벨 & 선즈(Arthur Bell & Sons)는 기네스 (Guinness) 그룹에 인수되었으며, 1997년에 기네스 그룹과 그랜드 메트로폴리탄의 합병으로 디아지오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디아지오 산하로 운영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에는 벨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1904년 까지는 벨즈를 만들어낸 아서 벨 (Arthur Bell)의 이름이 위스키에 표시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아서 벨은 상당히 겸손한 사람으로 위스키의 라벨에 자기 자신의 이름이 사용되는 걸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벨즈의 가격은 비교적 저렴합니다

대형마트에서 구입하시면 2만원 안쪽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용량도 빵빵한 1리터의 용량입니다.

->산토리 Suntory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위스키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기업



저렴한 가격과 괜찮은 품질도 많은 곳에서 하이볼용 위스키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벨즈. 국내에서는 가정내에서도 많이 사용하시지만 이자카야나 여러 업장에서도 이 위스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를 하이볼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찾고 계십니다. 하지만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부담이 되시면, 상대적으로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괜찮은 벨즈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하이볼 한잔 어떠 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