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다버그 진저비어, 비어니까 맥주일까요? 취하나요?

여기에 분다버그 이름을 가지고 있는 진저비어가 있습니다. 진저비어? 진저는 생강이고, 비어는 맥주니까 생강맥주일까요? 비어라는 이름때문에 왠지 모르게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일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는 진저비어, 그 중에서도 분다버그 진저비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다버그 진저비어 손으로 들고 있는 이미지
분다버그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탄산음료입니다



진저비어는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이다?

진저비어에 대한 오해 아닌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진저비어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탄산음료입니다. 주된 원료는 생강과 설탕이며 이를 발효시켜서 만들어지게 되는 음료입니다. 해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즐겨 마시는 음료이기도 합니다. 요즘 많이 판매하고 있는 제로맥주 등과는 전혀 다른 음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외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서 마시기도 합니다

먼저 생강을 갈아서 주스 형태로 만들고, 단맛을 첨가하기위해 설탕이나 꿀 등을 넣고 탄산수를 넣으면 간단하게 진저비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강의 효능

진저비어의 주 원료인 생강에 대해서 찾아보면, 항산화물질과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면역 체계 강화에도 도움을 주게 되며,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먼나라 호주 출신의 분다버그

분다버그는 호주 출신의 탄산음료입니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호주 퀸즐랜드의 분다버그 지역에서 만들어진 탄산음료입니다. 분다버그 그리고 번다버그라고도 불립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브리즈번에서 북쪽이 위치해 있으며,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시는 분들이 농장일을 하기위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진저비어는 호주를 방문했던 분들에게는 추억의 음료가 되기도 합니다.




분다버그 진저비어의 원료는?

분다버그의 원료는 기본적인 탄산수, 생강뿌리, 설탕, 천연 향료, 효모 그리고 구연산 등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호주에서는 기본적인 국민음료 분다버그

호주 사람들도 호주 국내에서 만들어진 물건을 좋아합니다. 이 음료의 제품 겉면에 적혀 있는 Australian Family Owned (호주인 가족이 소유)가 그들의 정체성을 이야기 해주기도 합니다. 분다버그는 호주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료이기도 하며, 생강의 효과와 탄산의 조합으로 소화제 느낌으로도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분다버그, 맛은 어떨까요?

생강을 주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강의 맛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생강에 대한 큰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라고 생각됩니다. 이 음료는 생강 + 달달함 + 탄산 이렇게 3가지 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음료입니다.


하이볼 그리고 칵테일로도 사용되어지는 진저비어

위스키와 분다버그의 조합으로 하이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사랑받는 음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칵테일 재료로 사용 되어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구하기 쉬워진 분다버그

호주의 음료이다 보니 과거에는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호주를 다녀오신 분들의 추억이 남아 있었던 음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의 다양성에 의거하여 여러 대형마트와 온라인 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으며 여기저기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온 분다버그 진저비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너무 단 느낌이 있어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탄산음료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가장 중요한 정보 +진저비어는 무알콜의 탄산음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