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마자키 12년 가품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상의 어떤 물건이든지 인기를 끌고 품귀현상이 날 정도면 그 물건을 따라한 가품이 나오게 됩니다. 이는 옷, 스마트폰 그리고 심지어 음식까지 가짜 상품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우리가 좋아하는 위스키도 가품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즐겁게 마시는 이런 주류의 가품은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가짜로 만들어진 위스키, 그 중에서 야마자키12년 정품 그리고 가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마자키 12년 진품 그리고 가품
일본의 위스키 중 산토리의 야마자키는 전세계 위스키 중에서도 인기있는 위스키로 손 꼽힙니다. 이런 야마자키 위스키의 가품문제 때문에 일본에서도 많은 이슈가 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야마자키12년은 야마자키 위스키 중 큰 인기로 인해 현재 가품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크게 알려진 점은 없지만 진품과 가품의 차이점은 몇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0% 전부 이렇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야마자키 12년 가품 그리고 정품 비교법 3가지 + @
현재 나와있는 몇 가지 정보들로 야마자키12년 가품을 조금이라고 피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직접 마셔보는 게 가장 변별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물질이 들어 있는지 알고 싶지도 않은 가짜 위스키를 마시는 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위스키병의 특징점으로도 가품을 걸려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모든 게 전부 100% 완벽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밑의 사진들은 전부 야마자키12년 정품 사진입니다.
정면 라벨의 그라데이션을 확인해 보세요
야마자키12년의 술병 정면에는 큼직하게 라벨이 붙여져 있습니다. 정면에는 금박의 느낌으로 네모모양의 테두리가 쳐져 있습니다. 테두리를 보시면 희미하지만 색상이 그라데이션처럼 보이실 겁니다. 정품은 이렇게 그라데이션의 느낌으로 색상이 번진듯하게 보이지만 가품은 이렇게 보이지 않으며 밋밋하게 깨끗한 색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술병의 뒷면과 밑면에 각인되어 있는 영문을 확인해 보세요
야마자키 술병의 뒷면을 보시면 양각으로 SUNTORY WHISKY 가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정품과 가품의 폰트는 차이 나게 됩니다. 가품은 정품에 비해 양각의 영문의 폰트가 조금 다르며 좀더 얇게 느껴 지기도 합니다. 밑면의 영문 폰트도 마찬가지로 가품은 정품과 다른 영문 폰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병 뒷면의 아랫부분을 확인해 보세요
야마자키12년 병 뒷면의 하단을 확인해 보면 움푹 들어간 부분이 보입니다. 진품은 움푹 들어간 부분을 왼쪽에서 오른쪽에서 슥 만져보면 크게 걸리는 부분없이 만져지지만, 가품은 진품과 비교하여 오른쪽부분이 각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너무 저렴한 가격의 야마자키 12년 가품 의혹
이번에 이슈 된 야마자키12년 가품 위스키는 국내 구입이 아닌, 흔히 일본이나 해외에서 구입한 물건 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물론 국내보다는 해외의 위스키 가격이 저렴하겠지만 야마자키같은 경우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위스키입니다. 아무리 저렴하게 판다고 해도 한계점이 이라는 게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스키를 구입하시는 일본에서 최근 야마자키12년은 보통 26000엔 근처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가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2만엔 정도로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시려다 가품 위스키를 구입하지 않으시 길 바라겠습니다.
위스키 구입시 특히 온라인 구입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본이나 해외의 리쿼샵에서도 가품을 팔 수는 있겠지만, 제일 조심해야 할 곳 은 바로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여러 종류의 많은 사기가 온라인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라면 한 번 더 의심을 해보는 게 좋으며,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면 더더욱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국내에도 과거에 많은 가품 양주들이 존재했습니다
2010년 초반까지 만해도 많은 가짜 양주들이 유통되었다고 합니다. 양주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기 때문에 맛을 비교해서 가짜 양주를 찾아내기에는 더욱 힘들었습니다. 병갈이 등의 행위로 만들어진 가짜 양주로 많은 유흥주점 등을 통해서 퍼지기도 했습니다.
2013년 RFID
국내에서는 2013년 부터 RFID라는 태그가 등장했습니다.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의 줄임말로, 국내에 유통되는 모드 위스키들은 술병 등에 부착되어 유통되어야 한다는 주류법 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인지 서서히 가품 양주들은 줄어들게 되었고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위스키들은 가품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가품 위스키들은 큰 문제입니다
위스키는 우리가 마시는 주류입니다. 이 때문에 더더욱 가품에 대한 위험성이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모르는 제품을 마시는 것 자체가 우리의 건강에는 큰 위험성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이런저런 병 모양의 차이로 가품과 진품을 감별해 볼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정품병에 내용물을 가품으로 채워 넣게 되면 마시기전에는 알 수도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며, 위스키를 잘 접해 보시지 못하셨던 분들은 다 드시고도 아예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해외 토픽으로 나올 만한 이야기인 가짜 술의 위험성이 우리의 주변에서도 이렇게 쉽게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합니다. 자나깨나 항상 가짜 제품들을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