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사랑을 받은 라프로익

영국의 국왕인 찰스 3세가 좋아하는 증류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피트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증류소인데요, 바로 라프로익 Laphroaig 입니다. 라프로익은 스스로 “모든 스카치 위스키 중에서 가장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다” 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라프로익은 영국 국왕인 찰스 3세가 좋아하는 증류소 입니다.


라프로익의 설립 그리고 위치

라프로익증류소의 이름은 아일레이 Islay 섬 남쪽해안에 위치해 있는 Loch Laphroaig 의 지역이름을 응용해서 만들어졌고, 이 증류소는 Alexander Johnston 그리고 Donald 이 둘에의해 181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1815년이라는 숫자는 지금도 판매되고 있는 라프로익 위스키 병에 적혀 있기도 합니다. Johnston의 가족중에 마지막으로 이 증류소를 운영한 사람은 Sandy Johnston의 조카인 Ian Hunter 였지만 그는 아쉽게도 남겨 논 자식이 없었으며, 1954년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라프로익의 관리자였던 Bessie Williamson 에게 증류소가 넘어가게 됩니다.




라프로익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수과정

라프로익증류소는 1960년대에 넘어와서 Long John International에 팔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1973년에 와서는 Long John International 회사는 Whitbread에 인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시간이지나 매각 절차를 통해 Allied Domecq의 소유가 되었으며, 이 브랜드는 다시 2005년에는 Fortune Brands에 인수되었습니다. Fortune Brands는 증류주 사업부분을 다시 분리하여 2011년에는 Beam Inc. 로 만들었으며, Beam은 또 다시 Suntory Holdings에 의해 2014년 4월에 인수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는 빔 산토리 Beam Suntory에 의해 라프로익은 운영되고 있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이 좋아하는 위스키 라프로익

현재 영국의 왕인 찰스 3세는 1994년에 우연찮게 아일레이섬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때 라프로익증류소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때 왕자였던 찰스 3세는 방문한 곳의 위스키에 감탄하고 웨일스 왕자의 왕실 보증서를 수여하게 됩니다. 그때 당시만해도 왕자가 가장 좋아했던 위스키였지만 지금은 찰스 3세가 왕이 된 후로 왕이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가 되었습니다.


라프로익의 특징


아일레이섬의 3대장 증류소

라프로익은 아일레이섬의 위스키 증류소중 베스트3에 들어가는 양조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보통 라프로익, 라가불린, 아드벡 이렇게 세가지 증류소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조니뎁이 좋아한 피트 위스키 라가불린

조니뎁이 사랑한 위스키 라가불린.


강한 향과 맛 그것이 바로 라프로익

찰스 3세가 사랑하는 위스키인 라프로익의 기본적인 특징은 우선 피트향에 있으며 그 뒤를 따라서 여러가지 복합적인 향과 맛을 지니게 됩니다. 이 피트향은 아일레이섬에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위스키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피트는 병원냄새나 정로환 냄새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피트의 강함의 정도는 오크통에서 오래 숙성할수록 점차 조금씩 사라지게 되는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피트한 느낌을 느껴 보시려면 라프로익의 가장 기본적인 위스키인 라프로익 10년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