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슨 위스키 3번 증류의 부드러운 아일리시 위스키

아일랜드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부드러운 흑맥주 기네스 인가요? 아니면 세계적인 가수인 U2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임슨 위스키. 이 초록병에 담겨있는 위스키를 아시나요? 이 위스키는 아일리시 위스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제임슨, 제머슨 그리고 자매손 등으로 불려지는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전통 있는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하이볼용으로도 많이 즐기시는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초록병의 마법 같은 제임슨 위스키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임슨 위스키 손으로 들고 있는 사진.
제임슨 위스키 세번의 증류, 아일리시 위스키




제임슨의 시작은 아일랜드에서 시작됩니다

증류소를 만든 변호사 출신인 존 제임슨 (John Jameson)으로 제임슨 위스키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는 1780년에 증류소를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설립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임슨 위스키의 현재 생산지는 카운티 콕(County Cork)의 뉴 미들톤 디스틸러리(New Midleton Distillery) 입니다.



19세기초에는 세계1등의 증류소로 발돋움했습니다

과거의 시간에 제임슨을 생산하는 증류소는 아일랜드내에서는 크기로는 2등의 생산업체였고, 생산량으로 따져보면 연간 100만갤런의 양을 생산해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생산업체로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지금 현재도 단일 증류소로 보면 제임슨은 세계에서 3위의 순위로 매겨지는 위스키입니다.



페르노리카가 소유하고 있는 제임슨

현재 제임슨은 아일리쉬 디스틸러리 (Irish Distillers)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1988년부터 거대 주류 기업인 페르노리카 (Perond Ricard)로부터 인수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일리시 커피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제임슨 위스키

아일랜드에는 특이한 커피가 있습니다. 바로 아일리시 커피 인대요, 이 커피는 위스키와 크림 그리고 설탕을 커피와 혼합하여 만들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제임슨 위스키는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게 됩니다. 제임슨의 부드럽고 향이 연하기 때문에 커피와 잘 어울러지게 된 것이죠. 특이한점은 위스키가 들어가다 보니 칵테일로도 분류되기도 합니다.



제임슨의 특징은 세번의 증류 과정입니다

보통의 스카치 위스키들은 두번의 증류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제임슨은 세번의 증류과정을 통해 생산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산 과정은 좀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특징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ex)여러 증류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스프링뱅크 같은 증류소도 있습니다.

>스프링뱅크 구하기 쉽지 않은 애증의 위스키<



가격대는 다른 위스키들에 비해 저렴 합니다

제임슨의 가격은 대형마트에서 3만원정도면 구할 수 있는 좋은 가격대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괜찮은 가격대로 하이볼용 위스키로 구입하시고 즐기시기에 좋습니다.



Whisky가 아닌 Whiskey 입니다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는 Whiskey,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의 철자인 Whisky. 이렇게 서로 다른 철자로 사용되어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위스키라는 건 같습니다.



제임슨 위스키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스코틀랜드가 위스키의 종주국이라고 하지만, 위스키의 발생지는 아일랜드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위스키’ 그 태초의 맛으로 접근해보는 오늘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