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산품 위스키 아벨라워 아부나흐

제주도 특산품, 제주도에 가면 꼭 사야 할 위스키라고 많이들 추천하시는 아벨라워 아부나흐(ABERLOUR A’BUNADH). 이 위스키는 왜 제주도 특산품이라고 불려지는 걸까요? 제주도에서 만드는 걸까요? 분명한 건 이 위스키는 제주도에서 만들어지지 않고 위스키 종주국인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는 아벨라워 증류소와 아브나흐에 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벨라워 아부나흐 위스키병을 손으로 들고있는 사진
아벨라워 아부나흐 76번 배치의 61.3% 알콜도수



아벨라워 증류소는 187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증류소는 제임스 플레밍(James Fleming) 이 스코틀랜드의 아벨라워 지역에 1879년 설립하였습니다. 흔히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스페이사이드 (Speyside)지역의 위스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벨라워의 뜻은 게일어로 해석이 되며, 하천이 흐르면서 합류지점을 맞이하는데 여기에서 들리는 소리를 뜻합니다.


현재의 아벨라워는 페르노리카(Pernod Ricard) 소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류업계의 거대한 기업인 페르노리카는 1975년에 캠벨 디스틀러리 회사는 인수함으로 여기에 속해 있는 아벨라워도 자연스럽게 페르노리카에 소속되었습니다.


이 증류소에서는 여러가지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아벨라워10년, 12년, 15년, 16년, 18년 그리고 고 숙성의 위스키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의 특산품이라고 이야기하시는 아벨라워 아브나흐도 캐스크 스트랭스 위스키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벨라워 아부나흐 왜 제주도 특산품이 된 걸까요?

이 위스키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제주도에 방문하시면 한 병쯤 구입하게 되는 위스키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에 가서 어떤 걸 사올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이 위스키의 장점 그리고 제주도에서 구입을 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부나흐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위스키입니다

먼저 이 위스키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고도수의 캐스크 스트랭스 위스키라는 사실입니다. 위스키를 마시다 보면 많은 분들이 물을 타지 않은 고도수의 순수한 위스키를 좋아하게 됩니다. 뭐든 섞은 제품보다는 그대로의 원천의 것을 원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은 위스키의 세계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되어집니다. 아부나흐도 역시 이러한 장점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배치(batch) 넘버로 아부나흐의 희귀성을 보여줍니다

아부나흐는 다른 배치 넘버로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치 넘버는 빈티지 같은 넘버로 인식이 되며, 알콜 도수도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한정적인 보습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70번대의 배치 넘버로 출시되고 있으며 배치 넘버가 따라 맛과 향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구입을 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국내지만 제주도에서 면세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꼭 해외를 나가지 않아도 제주도에서는 좀더 저렴하게 위스키를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제주도는 한사람당 주류를 400달러 이내로 2병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주 공항의 면세점이나 중문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문면세점을 이용하시면 확실히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벨라워 아부나흐는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제주도 면세점이 저렴 합니다

제주도 면세점이 이용하여 구입하시면 보통 10만원 초반에 구입을 할 수 있으니 가격적인 이점이 확실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보통 시중에서 구하시는 것과 거의 두배 정도가 차이나는 가격때문에, 이러한 점이 큰 장점으로 구입을 추천 드립니다.



제주도의 특산품이라는 특이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아벨라워 아부나흐와 이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는 아벨라워 증류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주도 면세점을 통해 구입을 하면 괜찮은 가격의 캐스크스트랭스 위스키를 구입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주도로 여행을 가실 때 한병정도 어떠 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