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라벨, 성공의 상징 위스키 그리고 다른 조니워커들

조니워커 블루라벨 Johnnie Walker Blue Label, 파란색 라벨로 감싸져 있는 이 위스키는 성공의 상징으로도 생각되며, 사치품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조니워커는 어떤 매력이 있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기가 많은 위스키가 되었을까요? 집안 진열장에 고이 모셔져 있는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를 오늘도 바라보면서, 오늘은 스카치 위스키 중 유명한 조니워커 위스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고급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라벨 그리고 다양한 조니워커 위스키들의 시작은 식료품점입니다

조니워커의 브랜드는 과거에 식료품점으로부터 시작된 업체입니다. 이 식료품점은 스코틀랜드에서 존 워커 John Walker 에 의해 182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이 요구에 맞추어 위스키를 혼합하여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제대로된 상업용 블렌디드 위스키는 존 워커의 사후 186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니워커의 특징 1. 사각형 모양의 병은 186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니워커 위스키의 특징은 바로 사각형 모양의 위스키 병입니다. 기존의 동그란 병에 비해서 사각형모양의 병은 좀더 파손에 강하였고, 같은 공간에도 더 많이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조니워커의 특징 2. 24도 각도의 위스키 라벨

조니워커 위스키의 특징으로는 라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24도 정도로 틀어져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멀리서도 고객들이 알아볼 수 있어 판매에 좀더 용이하게 발전되었습니다.


현재는 대형 주류회사인 디아지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의 상징

블루라벨 위스키는 과거 19세기 블렌디드 위스키의 특성을 재현하게 위해 블렌딩되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블루라벨의 특징으로는 숙성년수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병마다 다른 식별번호가 써져 있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 블루라벨 위스키는 고급 위스키로 인식이 되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위스키입니다. 블루라벨은 1992년 처음 출시되었으며 처음 출시했을 때의 이름은 Oldest 라는 이름 이였습니다. 지금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분들에게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선물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받는 분도 위스키를 잘 모르시더라도 만족하시는 선물 이기도 합니다.


조니워커의 다른 위스키들

  • 레드라벨, 과거부터 꾸준히 출시된 제품으로 숙성연수는 따로 언급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 블랙라벨, 최소 12년 숙성된 위스키입니다.
  • 더블블랙, 2011년 부터 일반매장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블랙라벨을 기준으로 좀더 강한 피트감을 추구하는 위스키입니다.
  • 그린라벨, 1997년 부터 출시된 위스키입니다.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그레인 위스키를 첨가하지 않은 순수 몰트 위스키입니다.
  • 골드라벨, 싱글 몰트를 15개 이상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위스키입니다. 과거에는 18년 이상을 숙성하여 판매하였지만, 현재는 숙성년수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 플래티넘라벨, 처음에는 골드라벨 대체 위스키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조니워커스윙, 신기하게 생긴 이 위스키병은 스윙이라는 이름과 같게 앞뒤로 왔다 갔다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스페이사이드쪽 몰트의 비중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의 다양한 위스키들도 있으며, 다양한 한정판 그리고 면세점 전용등 많은 위스키들을 출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 그리고 다른 조니워커 위스키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블루라벨은 여러 매체에서도 많이 나오며 비싼 위스키라는 인식도 많습니다. 요즘은 싱글몰트 위스키가 유행이라고 하지만, 적절히 블렌딩된 조니워커 같은 위스키도 지속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싱글몰트에만 많은 관심이 모여 있는 지금이지만 여전히 블렌디드 위스키들도 큰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