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산지를 찾아보고 지역별 특징도 알아보자

커피원두 산지를 알아보면 원두에 대한 이해도도 점차 높여갈 수 있으며 이러한 커피 원두는 지역별 특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대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호 식품인 커피는 우리의 일상에 깊게 관여를 하며 습관적으로도 마시게 되는 음료입니다. 커피원두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들은 각각 다른 지형과 날씨 등으로 향과 맛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커피 생산 지역을 알아보면서 지금 마시고 있는 커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더욱 즐거운 커피 생활이 될 수 있으실 겁니다.


커피원두가 커피잔에 담겨 있는 사진



커피원두 생산지역을 크게 4군데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중앙 아메리카
  • 남 아메리카
  • 아프리카
  • 아라비아


파나마, 과테말라 그리고 멕시코의 중앙 아메리카


파나마

파나마 커피원두 중 가장 유명한 건 게이샤 품종의 원두입니다. 이 품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커피 애호가들에게 관심을 받아온 커피 원두입니다. 특징으로는 과일 쪽과 꽃 쪽의 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과테말라

과테말라 커피 원두는 맛과 향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과 향의 특징으로는 초콜릿 쪽의 향미가 나타나며 스모키하고 섬세한 맛과 향들이 나타납니다. 과테말라의 인구 중 25% 이상이 커피산업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멕시코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원두들도 다양한 맛과 향을 나타냅니다.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원두 등 많은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 밖에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많은 커피 재배를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콜롬비아, 브라질, 볼리비아 그리고 페루의 남 아메리카


콜롬비아

일상적으로 커피를 마시다 보면 콜롬비아 원두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콜롬비아 커피원두의 특징으로는 밸런스가 아주 좋은 느낌의 원두가 많습니다. 이러한 밸런스 좋은 원두로 부담 없이 즐기시기에 좋은 커피입니다.


브라질

세계에서도 브라질의 커피원두 생산량은 최고에 속합니다. 대량 생산을 하면 품질이 떨어질 것도 같지만 그 중에서도 좋은 품질의 원두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품질 좋은 브라질의 커피원두는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밸런스도 좋아 다른 지역의 원두와의 조합이 괜찮아 블랜디드 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페루

이곳의 커피 원두는 대체적으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페루의 커피 원두의 특징은 맛과 향이 무겁지 않으며 과일 그리고 꽃 쪽의 산미가 돋보이는 원두입니다.


볼리비아

볼리비아 커피원두는 스페셜티 원두로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단맛 계열의 맛과 향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케냐, 에티오피아 그리고 예멘의 아프리카, 아라비아 지역


아프리카 그리고 아라비아 지역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명한 커피 원두 생산 지역입니다. 커피의 시작점이기도한 이지역은 좋은 품질의 원두를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는 기본적으로 커피 원두 중에 아라비카 품종의 처음 발생지입니다. 과거부터 뛰어난 맛과 향으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케냐

이 지역의 커피원두는 산미 계열의 원두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단계열의 맛도 가지고 있으며 향신료의 특성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멘

과거에 커피는 예멘으로부터 각각 다른 나라로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단맛 계열의 맛으로 유명한 커피입니다.



커피는 산지에 따라 종류도 많아지고 맛과 향이 달라지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커피 원두는 과거에는 한정된 지역에서 재배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넓은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대만 그리고 한국에서도 실험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점차 재배되는 지역이 넓어 짐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은 좀더 다양하게 되며 긍정적으로 바라볼 때에는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