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산미,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자주 드시는 커피가 산미 있는 커피인가요? 요즘은 다양한 커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산미를 신맛이라고 생각하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 산미에서 다양한 맛과 향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한 쓴맛의 커피가 많이 팔렸다면, 지금은 좀더 산미가 부각되는 커피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커피 산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산미 있는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몸에는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산미, 로스팅의 방법에서 나오게 됩니다
커피 원두를 볶는 행위를 흔히 로스팅 이라는 단어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커피에서 산미가 나는 이유는 원두의 종류나 품질 등에서 차이 나기도 하지만, 제일 큰 이유는 바로 로스팅을 하는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로스팅 시간을 짧게 가져갈수록 커피에서는 산미의 풍미가 더욱 느껴지게 됩니다. 이런 로스팅을 오래 진행할수록 원두의 색상은 검게 그을리게 되며 이런 색상을 기준으로 약배전, 중배전 그리고 강배전으로 나눠지게 되며 흔히 라이트, 미디엄 그리고 하이 이렇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커피 원두에는 클로로겐산이 들어있습니다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에 속해 있으며 신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이 클로로겐산은 열을 오래 가하면 가할수록 파괴되기가 쉽게 됩니다. 이런 결과로 약하게 로스팅을한 라이트(약배전) 방식이 가장 클로로겐산을 많이 포함할수 있게되며 산미도 많이 가질수 있게 됩니다.
커피 산미, 항산화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그리고 항염증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며 이로 인해 당뇨에 관한 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트 로스팅된 원두들이 과하게 로스팅한 다른 원두들보다는 좀더 효능 적인 장점을 가져가게 됩니다.
커피 산미,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건 아닙니다
산미 있는 커피는 속 쓰림에 민감하신 분들이거나 위가 안 좋으신 분들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산미가 있는 커피는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복통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커피는 배뇨장애나 불면증 그리고 위장질환에 시달리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진 않습니다.
현대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그 중에서도 커피 산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일반적인 카페에 가보아도 고소한 맛과 산미 있는 원두 중 고르게 하는 시스템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런 선택 방법은 한 번씩 선택장애가 올 수도 있지만, 좀더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는 대단한 발전인 것 같습니다. 스페셜 티 커피라는 개념도 점차 많은 분들에게 퍼지며 넓어지고 있으며, 이런 점으로 보아서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좀더 좋은 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