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버번위스키 에반윌리엄스

대형 창고형 마트인 트레이더스 같은 곳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저렴한 버번중에 하나인 에반윌리엄스 . 이 브랜드는 유명한 짐빔의 라이벌 버번위스키 이기도 합니다. 이 위스키는 가격도 좋고 여러가지 칵테일이나 하이볼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한 버번위스키입니다.


에반윌리엄스 보틀인본드 위스키를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
트레이더스 12주년 헤븐힐 에반윌리엄스 보틀드인본드



에반윌리엄스 (Evan Williams)의 생산 회사는?

에반윌리엄스는 미국의 켄터키주에 위치해 있는 헤븐힐 (Heaven Hill)이라는 업체에서 출시된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입니다. 헤븐힐에서 1957년부터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위스키는 무엇일까요?

스트레이트 위스키는 미국법에 기재 되어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우선 발효된 곡물에서 알콜이 80% 이상이 되면 안 되며, 오크통을 검게 그을리게 태워 그 안에 숙성을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오크통 안에서 숙성을 시작할 때 알콜이 62.5% 가 넘지 않아야 하고, 최소 2년이상 숙성시켜야 합니다. 4년 밑으로 숙성된 위스키는 반드시 숙성의 기간을 알려주는 표시를 위스키 라벨에 작성해야만 합니다. 카라멜 색소도 첨가하면 안 됩니다.


보틀드인본드 이라는 뜻은 무엇일까요?

보틀드 인 본드 흔히 BIB (Bottled in bond)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미국에서의 증류주에 관한 표준법으로 제정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표시하려면 우선 첫번째로 한 증류기에서 한 시즌동안 만든 생산품이어야 하며, 두번째로 최소 4년이상 숙성이 되어야 하며 100프루프(미국)인 알콜 도수 50%으로 제품이 패키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제품의 라벨에도 증류소의 정보가 표시되어야 합니다. 과거에는 보틀드인본드가 위스키의 품질과 관련하여 기준을 만들고자 한 노력이었지만, 현재에는 버번위스키를 생산하는 많은 곳에서는 그 닥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위스키를 마시는 소비자들에게는 정확한 품질관련의 문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에반윌리엄스 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요?

사용하고 있는 제품명은 실제 사람의 이름이며, 미국의 켄터키주에서 최초의 상업적인 증류소를 만든 사람입니다.


생각보다 잘 팔리는 에반윌리엄스

과거의 기록이긴 하지만 2010년의 기록으로는 켄터키에서 만드는 스트레이트 버번 중에서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팔리는 브랜드입니다. 1번째 선두의 브랜드는 짐빔 입니다.


에반윌리엄스의 가격대는 어느정도 할까요?

기본적인 에반윌리엄스의 위스키인 블랙라벨로 봤을 때 3만원대 정도로 대형 할인마트인 트레이더스나 여러 주류 판매 업체에서 부담 없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에반윌리엄스 이름으로 판매중인 주류들

기본적인 블랙라벨부터 시작하며 그린라벨, 화이트라벨, 싱글배럴, 1783, 12년 레드라벨 그리고 23년 블루라벨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리큐어 시리즈인 허니, 체리, 애플, 시나몬 그리고 에그노그 시리즈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성비 버번위스키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에반윌리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적인 장점 때문에 에반윌리엄스의 판매량이 확실히 높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쟁 업체인 짐빔 위스키보다 비슷한 가격대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